R T C: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들
심현숙지파 배미영셀 배미영 집사
시 126:1-6
시 126편은 70년 포로생활에서 해방되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감격의 찬양시이다.
성경의 큰 주제는 바로 이 해방이요, 자유이다. 사단의 권세에서, 죄에서, 종노릇 하는데서,
세상문화에서 출애굽해야 한다.
1. 그들의 감사 -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1-3
하나님은 바벨론을 무너뜨리고 페르샤 제국을 건설한 세계적인 권력자로 새롭게 등장한
고레스로 하여금 선민 이스라엘에게 해방령을 내리게 하였다. 이스라엘 민족은 자기들이
바벨론에서 해방된 것이 자신들의 정치적 공적이라고 말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아오게 해 주셨다고 고백하고 있다.
자유와 해방을 경험하면 감사, 찬양, 기쁨의 노래를 불러야 한다. 감사하고 찬양하면
영혼이 해방된다.
2. 그들의 기도 - "우리의 포로를 돌려보내소서" 4
고난은 사명이다. 축복은 사명이다. 부담은 사명이다.
내가 단련 받은 광야를 생각해보라. 받은바 은혜를 헤아려보라. 삶은 모두 맡기신 사명과
연결이 되어 있다.
3. 그들의 결단 -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5-6
웃기 위해서는 먼저 울어야 한다. 포로생활에서 돌아온 자들은 눈물을 흘리며
'시를 뿌리겠노라! 결단한다.
심는 대로 거둔다. 이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이다. 물질을 심는 자는 물질의 축복을,
몸으로 봉사하는 자들은 건강의 축복을 누린다. 지금 나는 무엇을 심고 있는가?
* 소 감
심은 대로 거둔다는 만고불변의 진리 앞에서 지금 나는 무엇을 심고 있는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작년부터 교회 내 여러 지체들과 말씀카톡방을 열어 매일 성경말씀을 다섯 장씩 읽고
한 절을 택해 감동을 남기는 소감나누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럿이서 하는 단체톡방도 있고,
둘이서만 하는 개인톡방도 있습니다. 단체톡방인 경우 4명이 참여한다면 같은 말씀을
읽어도 느끼는 감동이 다 다르므로 4인 4색이라 4독 하는 맛이 납니다.
또 개인톡방의 경우 말씀숙제를 하다가 말씀과 관련해서 삶을 깊이 있게 나누는 상담실이
되기도 합니다.
혼자 읽을 때는 그토록 어렵던 성경일독이 매일 말씀을 읽고 톡방에 올리는 숙제를 하다보니
자연스레 이루어내는 성취감을 맛보기도 합니다. 일독이 성취되고 나면 축하 케익에
촛불을 켜거나 일독 기념품을 나누어 가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말씀톡방을 해오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감동을 엄청나게 많이 받습니다.
엔돌핀이 암을 치료하고 통증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엔돌핀보다 무려
4000배의 효과를 가진 다이돌핀이라는 호르몬을 이 말씀톡방에서 공급받습니다.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어떤 감동이 있었는지 몇몇 집사님들의 간증을 들려드리겠습니다.
A 집사님
- 이제 일독이 눈 앞에 보입니다. 혼자서는 참으로 포기하기를 수 차례인데 함께하니
하게 되네요.
B 집사님
- 2015,01,29 일독 후기
생명책을 읽지 않았다면 정말 힘들었을거예요. 내가 살아서 펄펄 뛰다 주변도 상하고,
나도 상하고 ,.... 언제나 소망을 하나님께로 방향을 잡으니 땅엣것에 점차 미련도
욕심도 내려놓게 돼서 맘도 많이 평온해졌어요. 제겐 기적 같은 일이죠.
저도 이모든 것 잘 딜리버리 하겠습니다.
C 집사님
- 요즘 말씀을 공부하고 매일 말씀을 읽어서 그런가 스트레스도 확 줄어들었어요.
D 집사님
- 처음 창세기를 시작하는 날 마음이 복잡했는데 제가 성경을 읽으며 생각하는
해석이 맞는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같이 읽으니 혼자서는 알지 못했을 것 같은
은혜가 밀려오네요. 함께 성경을 나눌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E 집사님
- 오늘 또 다시 한 번 제게 있던 불면증, 우울증을 감사하게 되었어요. 그것 때문에
집사님과 말씀 붙잡았고, 저도 이 말씀톡이 살아가는 원동력입니다.
제가 살아나고 세워진 것처럼 저도 셀원들,다른 지체들 세워주도록 할게요.
보시다시피 이렇게 감동을 주고 받으면서 재미있게 말씀을 읽고 있습니다.
말씀톡방에서 은혜 받은 자들은 돌아가 자기네 셀원들과 또다른 친구들과 말씀톡방을
열어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저는 말씀톡방을 심고 있습니다. 말씀읽기를 통해
영혼이 살아나고 믿음도 신앙도 자라가고 있습니다. 또 어떤 다양한 열매를 맺게 하실지
기대가 됩니다.
* 결 단
매일 말씀톡방에서 숙제 성실히 하기,
하루 한 시간 성전에서 기도하기
건강을 위해 운동 실천하기
사랑이 많으신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말씀의 위력을 맛볼 수 있게 말씀톡방을 열어주셔서
서로 삶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고, 자라가도록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영의 양식인 말씀을 사모하고, 먹고 마시며 은혜 안에 강한 자들이 되어가도록
저희 생각과 마음을 붙들어주시옵소서.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