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15년 2월 25일 - 수요저녁(김병길 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5.02.27 조회수683

RTC: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2진 남성1군 김성빈 지파 김병길 집사

(대독: 김원용 안수집사)


2015.02.25 주일 예배

1. 간단 정리
- 예배: 하나님을 높이고, 경배하는 것.
-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찬송하는 예배자가 되기를 원하신다.

1) 광야는 단련의 장소
미드바르: 광야, 다바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 드바르: 지성소.
사울, 엘리, 유다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다바르)하지 않음
2) 광야는 주권을 내려놓는 장소
자신의 주권(신발)을 내려놓는 곳이 사역지요. 선교지다.
주권을 내려놓을 때부터 승리의 역사가 나타난다.
3) 광야는 하나님을 주로 고백하는 장소
사울은 자기 왕국을 건설, 다윗은 하나님 나라를 건설.
불평, 원망은 아직도 내가 살아 있다것을 의미.
다베라, 맛사, 기브롯핫다와 에서의 원망과 불평은 하나님을 격노하게 만들었음.
환경과 자신의 감정이 아닌 하나님의 시각으로 봐야 함.
4) 광야는 구속사를 준비하는 장소
(1) 수르 광야: 꼬이는 사건에서는 십자가를 의지하여 회개함.
(2) 신 광야: 말씀의 공급을 받음.
(3) 르비딤 광야: 기도로 성령의 충만함을 누림
(4) 아말렉: 함께 기도하는 기도 동역자를 찾음.
(5) 시내 광야: 교회를 함께 세워가는 드림팀을 만듬.

불편함, 힘겨움이 있으면 아직 광야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2. 소감 / 적용
- 이전까지는 어떤 어려운 환경을 겪게 되면, 저는 쉽게 광야 가운데 있다고 표현하기도 하고,
광야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어려움을 겪을 때에,
그 문제에만 집중하고 있으면 그것은 광야가 아니고(단지 고난의 과정이고), 그 문제를 통해
하나님 말씀에 듣고 순종하며(다바르), 지성소(드바르)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해야 그곳이
진정한 광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저의 삶에 어려운 환경이 많이 있겠지만,
그 환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정종하고 더욱 순종하며,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도록 저의 마음을 잘 경영하겠습니다.

- 저에게는 주권을 내려놓는 다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저의 일상 생활뿐만 아니라
교회의 생활에서도 동일한 것 같습니다. 셀원들을 섬길 때, 봉사를 할 때, 원투원 할 때에도,
아직 주권은 저에게 있는 것 같습니다. 말로는 제가 아닌 저를 통해 하나님이 한다고 말하지만
제가 인정받기를 원하는 마음이 있고, 무시를 당하고 수치를 당한다고 생각이 들 때는 마음이
쉽게 무너지곤 합니다. 종인데, 주인이 되고 싶은 마음이 저에게 있음을 봅니다. 마음속으로
쉽게 불평하고 원망하는 저의 모습과 하나님을 격노하게 만들었던 이스라엘 사람들과
다르지 않음을 보면서 회개하게 됩니다.

- 저는 5가지 광야를 번갈아 가면서 반복적으로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평생을 광야에서
보내긴 싫지만, 탈 광야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꼬이는 문제가 생기면 기도 대신
쉽게 불평하고, 말씀의 공급을 의지하여 살아가길 원하면서도 떡을 내려놓지 못하고,
교회를 이뤄가는 충성스런 동역자가 되지 못할 때가 많은 게 저의 현재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이런 광야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에 더욱 순종하고, 지성소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여
구속사와 하나님 나라에 쓰임 받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제가 광야 가운데 있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광야를 지나면서 단련되게 하시고, 저의 주권을 내려놓게 하시며, 훈련 받고 준비되어 구속사에
쓰임 받는 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내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살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