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24년 4월 3일 QT_박미성 권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4.04.05 조회수41

말씀요약

(1-2절)아모스에게 임한 말씀으로 목자인 아모스를 부르셔서 심판을 선포하게 하십니다.

(3-8절)아람, 블레셋에 대한 심판 예언으로 아람의 잔인한 행동으로 인한 심판과 블레셋 도시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시며 온나라가 하나님의 재앙을 피할 수 없음을 말씀하십니다.

(9-15절)두로, 에돔, 암몬에 대한 심판 예언으로 두로는 이스라엘과 형제의 언약을 맺기도 했던 나라였으나 형제 같은 신뢰 관계를 무참히 짓밟았고 에돔은 끊임없는 적개심으로 적대적인 행동을 일삼았으며 암몬은 탐욕으로 인한 영토확장으로 물질이 사람보다 소중히 여겨지는 타락상을 보여줍니다.

 

소감 및 적용

아모스 1장은 이방나라에 책망을 통해 하나님을 진노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이스라엘 주변 나라인 아람, 블레셋, 두로, 에돔, 암몬 이들은 하나같이 잔혹하고 폭력적이며 동정심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습니다. 고통받는 형제 나라를 돕기는커녕 더 괴롭히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귀한 사람들을 포로로 끌고와 노예로 삼고 필요에 따라 사고 파는 비윤리적인 죄악도 서슴없이 저질렀습니다. 이들의 모습을 종합해보면 모두가 세상에 이익에 집착하고 있음을 모든 가치보다 세상의 이익을 귀히여기고 그것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수단과 방법도 마다하지 않고 저마다 자가의 힘자랑을 하고 세력 다툼을 하며 마치 역사의 주인이 자기인양 행동하고 있습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시대 또한 온갖 폭력과 상처로 가득합니다. 뉴스에서는 학교폭력, 가정폭력 등 온갖 폭력 이야기가 전해지고 사랑이 넘쳐야 할 곳에서조차 갈등과 다툼이 빈번하게 일어남을 봅니다. 이처럼 탐욕스럽고 무분별한 모습이 나의 모습은 아닌지 나도 누군가에게 정도와 상황은 다르지만 본질적으로 같은 모양을 하고 있진 않는지 내가 기억해야 할 것은 나는 하나님이 허락하셨기에 이 시대를 살고 있고 일시적인 권위도 사용할 수 있음을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며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았기에 귀히 존중되어야 함을 깊이 묵상합니다. 말씀을 통해 내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 아니라 나 스스로이며 세상에 이익을 가장 우선으로 놓지는 않는지 내 자신을 돌아보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관심이 필요한 사람, 소외된 사람, 어려움을 겪는 사람 등 세상이 외면하는 곳에 그리스도의 따뜻한 빛과 사랑을 전하며 구속사의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결단

1. 가정과 공동체 안에서 이해하며 공감하고 사랑의 언어로 다가가도록 힘쓰겠습니다.

2. 다음 세대를 위해 더 많은 시간을 내어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힘이 지배하는 세상, 폭력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나도 모르게 휩쓸리는 일이 없도록 붙들어 주시고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세상을 회복시키는 믿음의 자녀가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