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T(말라기 3장)
1진 안영수
■ 말씀 요약
주제 : “하나님것을 온전히 올려 드리라”
말라기 3장을 통하여서 3가지를 말씀하십니다.
첫째는 1-6절을 통해 하나님께서 내 사자를 보낸다 하셨으며 그가 길을 준비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성전에 임하심에 누가 능히 서리요 말씀 하십니다. 이 언약의 말씀은 초림 예수님의 오심을 통해 이루어 졌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알지 못하는 날에 오시고, 그리고 예수님은 왕의 길을 준비한 세례 요한을 통해 세례받고 공생애를 시작하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이 결코 소멸되지 않게 하시겠다고 하신 말씀(6절)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이루게 하셨습니다.
둘째는 7-12절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십일조를 구별하여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라 합니다. 이스라엘의 패망은 결국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불신앙에서부터 시작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것을 온전히 드릴 때 하늘 문을 열고 복을 주시되 우리가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 주신다고 합니다. 눈앞에 보이는 이득만을 생각하고 눈에 보이지 않은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할 때 결국 그것이 우리의 올무가 되고 우리의 패망의 지름길이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것을 지키고 드릴 때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준비된 복은 우리의 상상을 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셋째는 13-18절을 통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자는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 되다 말합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의 주장은 같습니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무엇이 달라지냐고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은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그 모든 말을 하나님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고 하나님께서 정하신 날. 예수님의 재림을 통한 심판의 날에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그렇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를 하나님의 소유로 삼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을 믿는 믿음의 자녀로서 우리의 믿음을 지킬 때 우리는 반드시 하늘나라 소망을 이루는 자가 되며 하나님을 불순종하는 자는 심판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 소감 및 적용
말라기 3장을 읽고 또 읽으며 올라오는 묵상은 어느 때나 하나님을 대적하고 예수님을 부인 하는 자들의 행위는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은 먼저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부인은 나 혼자만의 부인이 아니라 완악한 말로 듣는 이의 마음까지도 하나님으로 부터 점차 멀어지게 하고 실족하게 합니다. 심지어는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려아 하는 십일조와 예물까지도 자기가 판단하고 자기의 생각에 따라 드리는 것을 정당화하게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합당하다고 합니다. 이것은 레위기에서 말하고 있는 나병 입니다. 나병의 가장 큰 특징은 확산입니다. 자기만의 나병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까지 오염시키고 결국 공동체를 오염 시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레위기에서도 나병을 제거하기 위한 절차를 13-14장에서 자세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나을 때까지 격리하고 철저한 회개가 필요합니다. 말라기 3장을 읽으며 나의 언행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하나님께 순종한다 하면서도 어렵고 힘든 상황이 되면, 나의 생각이 앞설 때가 많았음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사람에게 있어 가장 큰 우상은 ‘안위함’이라고 합니다. 그 안위함을 취하고 유지하기 위해 당장의 약간의 불순종은 넘어가며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고 타협합니다. 이것이 자기 합리화입니다. 결국은 내 생각이 하나님 말씀보다 앞선 것입니다. 이것이 자기 우상이며 하나님 앞에 죄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명확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세례의 정신으로 구별된 삶을 살라’입니다.
성부 하나님께 첫 것 으뜸을 드리는 삶. 나의 가장 귀한 것을 드릴 수 있는 순종의 마음을 갖겠습니다.
성자 예수님께 죄 없는 삶. 회개의 삶, 죄를 깨우치는 그 순간 죄를 입술로 고백하며 죄를 멈추는 삶을 살겠습니다.
그리고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이를 위해 항상 깨어 기도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저는 연약한 존재이기에 또 넘어지고 실족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 하나로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에 힘입어 하나님께 회개하며 나아갈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영원히 사랑한다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 결단 및 기도
세례정신으로 살기 위해 항상 깨어 기도하는 자 되겠습니다.
머리 되시는 예수님의 몸된 교회를 합심으로 이루어 가는 자 되겠습니다.
주어진 것에 감사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주님! 이를 지켜 나갈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