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소감 느헤미야 12장
4진 김용백 지파 김재용 집사
■ 말씀요약
1~26절 예루살렘 으로 귀환한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는 사람들의 명단
27~47절 느헤미야의 명령에 따라 성벽을 봉헌하며 감사하고 기뻐하는 이스라엘 민족
■ 묵상 및 소감
말씀을 읽고 묵상하다 보니 창세기의 족보와 레위기의 제사법이 겹쳐져 떠올랐습니다.
생명샘교회 에서 신앙생활을 한지도 벌써 7년이나 되었습니다. 그간 훈련도 많이 받았다 생각되고 봉사의 자리에서도 나름대로 다른 이들에게 많이 뒤쳐져 있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느헤미야를 읽고 묵상하다 보니 하나님나라의 족보에 내이름 석자가 당당하게 새겨질 자격이 있는가? 본문에 나온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하나님께 진정으로 감사하며 기뻐하고 예배드렸는가? 반문하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의 신앙 이었을 때는 리더의 말을 따라 순종하며 행하였는데, 시간이 지나 성장했다 생각되는 지금은 오히려 순종하지 않고, 내 생각이 우선하고 있구나 깨달았습니다.
과거보다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에도 지금의 환경을 핑계하여 봉사의 자리나 훈련을 미루는 지금 의 제 상태는 성장통을격는 청소년기와 같다 생각됩니다.
언젠가 목사님의 말씀 중에 나의 5년 후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현재 내가 누구와 함께 하고있는가 로 결정 된다, 라는 말씀이 기억납니다. 다행히 저는 주위에 신실한 믿음을 가진 분들이 많이 계셔 그분들로 인해 지금보다 더 많이 성장 될 수 있다 확신합니다. 더 많이 기도하고 더 많이 배워 더 이상 청소년에 머물지 않고 저의 몫을 충분히 넉넉히 감당하여 하나님나라의 족보에 당당히 이름새겨 질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지금은 연약하여 여러 가지 유혹과 환경을 핑계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힘을 주셔 기도케 하시고, 각기 직분대로 최선을 다해 섬김으로 하나님 나라의 명단, 그 구속사의 위대한 물결속으로 저희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