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승용지파 임상국집사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씀을 읽고 나니 처음 교회에 대해, 예수님에 대해 제가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가 생각났습니다. 언론을 통해서 만나게 된 기독교는 제게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었으나, 신앙 있는 아내를 만나게 되면서 점점 예수님에 대한 생각이 변해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바울이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 편지로서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저는 아내를 통해 예수님의 마음을 전해 받았습니다. 수동적이고 비판적이었던 제가
예수님께서 셀장이라는 직분을 주시면서 셀원들에 대해 조금씩 적극적이며 수용적으로 변해감을 느낍니다.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로서 제 삶에 대한 가치를 부여하도록 깨닫게 해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매일 제 안에서 일어나는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