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애굽기 39장 QT 소감문 >
2진 김혜정지파 황성옥셀 황성옥집사
[ 말 씀 요 약 ]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성소에서 섬길 때 입을 제사장의 옷을 정교하고 거룩하게 만들다
2-5: 명령하신 대로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성결)로 에봇을 만들고 그 두 끝에 어깨받이를 만들어 서로 연결하고 에봇을 매는 띠를 붙여 짜다
6-7: 명령하신 대로 어깨받이 위에 호마노 보석에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을 새기다
8-21: 명령하신 대로 정교하게 흉패를 만들어 12개의 다양한 보석에 12지파의 이름을 새기고 에봇에서 벗어나지 않게 고리에 꿰어 붙이다
22-26: 명령하신 대로 에봇받침 긴 옷을 만들고 그 가장자리에 석류와 금방울을 달다
27-29: 명령하신 대로 제사장들을 위한 속옷, 두건, 빛난 관, 속바지, 띠를 만들다
30-31: 명령하신 대로 순금으로 거룩한 패를 만들고 ‘여호와께 성결’이라 새기다
32-43: 명령하신대로 성막의 모든 기구와 성소에서 섬기기 위한 제사장의 거룩한 옷을 만들어 성막의 모든 역사를 마치매 여호와께서 명령하신대로 되어 모세가 그들을 축복하다
[ 소 감 ]
청년의 때부터 신앙생활에 열심이었던 동생이 결혼 후 개척교회를 다니다 코로나를 맞닥뜨렸습니다. 깊게 만난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의 여러 자리를 섬기며 부족한 손길을 메우던 중 많은 사역을 감당함에 지쳐 스스로 은혜의 자리도 기도의 자리도 멀어지고 있다는 안타까운 내용을 들었습니다
출애굽기 39장은 상당부분이 제사장의 옷을 만드는 구체적인 내용들로 이루어집니다
다양한 색채의 실들과 보석들과 띠들이 서로 연결 되어지고 새겨지고 붙여져 하나님의 명령하심을 따라 순차적으로 지어져 갑니다
에봇을 만들 때 금색 청색 자색 홍색실등의 다양한 색실의 짜임처럼 나와 연결 되었던 분들이 다양한 빛깔의 섬김과 사역으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세워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샘파의 섬김이가 사역자 훈련원의 강사님으로 어머니학교 동기가 찬양대의 연주자들로 사역자훈련원에서 함께 공부했던 분들이 비전진 교사로 셀장으로 세워져 감을 보고 있노라면 그분들의 수고와 헌신의 성장이 마치 깎아지고 다듬어져 세공된 깊어진 호마노의 보석처럼 느껴져 귀하고 특별합니다
보석의 원석과 같은 우리들을 주님께서 부르시고 가슴에 품으셨습니다.
나의 의와 능력이 아닌 우리의 어깨와 힘이 되어주신 주님의 능력으로 주님의 디자인으로 사랑의 띠와 은혜의 띠로 이어지고 매어져 정교히 지어져 갑니다
어떠한 사역도 낭비하지 않으십니다
제사장의 옷을 만드는 다양한 재료들도 성막을 짖는 모든 세부적인 재료들도 예수님 삶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섬세하고 복잡한 내용들을 보면 어렵고 번거로워 보이지만 오직 주님의 명령하심만을 따르다 보면 단순해 질 수 있음을 신뢰하게 됩니다
이렇듯 우리의 엮어져 가는 모든 섬김과 나눔의 자리도 서로의 다양한 색채와 무늬로 주님의 거룩하신 풍요의 빛을 채워가기를 소망하고 바라며 하나님께 속한 구별된 자들로 깊어진 삶의 빛을 발하는 축복이 있기를 오늘도 함께함으로 기도 합니다
[ 결 단 ]
1. 내가 가장 잘 아는 내 가족의 교회를 위해 그들의 지체를 위해 기도 하겠습니다
2. 저희 셀에 오신 새가족분이 교회와 함께 성장해 가실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3. 하나님의 명령하심을 따라 성결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나 개인의 성결과 가정과 셀의 성결, 공동체의 성결을 위해 기도 하겠습니다
[ 기 도 ]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성결하라 하시는 주님.
연약한 우리들에게 거룩한 제사장의 옷을 입혀 주시고 서로를 귀히 여기라 서로 연결되어져 가라 말씀하여 주시니 감사 드립니다
그 연결의 힘을 신뢰함으로 나아가오니 우리 머리 위에 새겨주신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거룩의 패가 부끄럽지 않은 자들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