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소감문 (마가복음 7장)
정창조 지파 / 김판수 셀 / 김판수 집사
[본문요약]
1. 막 7:1-16 사람의 전통보다 중요한 하나님의 계명
2. 막 7:17-23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에 대한 가르침
3. 막 7:24-30 수로보니게 여인의 딸을 고쳐 주신 예수님
4. 막 7:31-37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고쳐 주신 예수님
[소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찾아와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전통을 왜 지키지 않느냐고 따집니다.
이는 그들이 입술로는 하나님을 공경하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을 가깝게 여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정신은 버리고, 외적으로 보이는 전통만을 행하고 지키면서 하나님을 잘 믿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제 스스로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생각과 행동으로 다른 이들을 정죄하고 판단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하면서 사람의 인정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항상 깨어서 조심하고 살피지 않으면 언제든지 바리새인처럼 입술로는 하나님을 공경하지만 마음은 멀리 있는 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수로보니게 여인의 딸을 고쳐 주신 사건은 구원이 이방인에게도 임함을 보여주시는 사건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이든 품어 주시고 포용하시는 주님을 보면서 저는 상황과 환경, 편견을 따라 사람을 대하고 살아온 것은 아닌지 제 삶을 뒤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받아 주신 것처럼 제 편견에서 벗어나서 사람들을 받아주어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고치신 예수님을 보면서, 자기자신에게만 집중하고 나의 유익에만 관심있는 연약한 나를 위해서 하나님은 항상 길을 준비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에게만 집중하고 나의 문제에만 빠져 있을 때 하나님은 모든 것을 치유해주시고, 모든 문제를 풀어 주셨으며, 나를 말하게 하시고 듣게 하시고 주님이 누구신지 알게 하셨습니다.
[결단]
1. 편견을 가지지 않고, 따뜻한 마음과 언어로 사람들을 대하겠습니다.
2. 셀예배를 정기적으로 드리고 셀원들과 영적으로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말씀에 순종하며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겠습니다.
[기도]
사랑이 충만하신 하나님, 마가복음 7장 말씀을 통해 삶을 돌아보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주님보다 저의 생각과 행동을 더 우선시하여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이 나약함을 용서해주시고, 세우시고 깨끗하게 해주시옵소서.
예수님의 복음으로 귀먹은 사람이 회복되었던 것처럼 저에게 닫혀진 귀와 마음이 있다면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저만 아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선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모든 것 감사드리며, 이 모든 말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