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2023년 12월 29일 은퇴 소감_노사라 권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3.12.31 조회수55

2023년 은퇴 권사 소감문

노사라 권사

 

샬롬

생명 샘 교회에 등록하기 전에는 대형교회에 출석하였고 남편은 장로로 저는 권사로 직분 받아 열심히 섬겼습니다. 남편 직장 관계로 이곳으로 이사 와서 생명 샘 교회를 출석한 지 어언 12년이 되었습니다.

교회를 정하지 못해서 생명 샘 교회, 향상교회, 성찬교회, 포도나무교회 등 다니며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어른들은 적응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았는데 그때 당시 다섯 살이던 손자가 교회학교 적응하기를 매우 힘들어했습니다.

어느 날 주일예배를 마치고 오는 차 안에서 나는 생명 샘 교회 교회학교가 제일 좋아 그 교회로 가면 나 잘 다닐 수 있어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가족들은 깜짝 놀랐고 할아버지가 무릎을 탁 치시며 그래 다음 주부터는 우리 모두 생명 샘 교회로 가서 예배드리고 등록도 하자라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교회학교 선생님들의 선한 영향력은 매우 훌륭하셨습니다. 지금 이 자리를 통해 교회학교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생명 샘 교회는 대성전이 늘 개방되어 있었고 대성전에는 성도들의 기도 소리가 계속 이어졌으며 각자 본인들이 가장 편한 시간에 성전에 올라와 기도드리는 아주 아름답고 성령 충만한 뜨거운 교회였습니다. 성도들은 처음 보는 저희들에게도 한결같이 미소를 머금고 반갑게 인사를 건네주는 친절하고 따뜻한 분들이셨습니다. 점점 교회가 좋아지고 어색함이 없어지며 행복한 생명 샘 성도로 변화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생명 샘 교회는 새로 등록한 교인들에게 베푸는 교육 순서가 있습니다.

남편과 저도 먼저 다니던 교회에서 장로요 권사로 임명받았지만 생명 샘 교회에 새로 등록한 등록 교인이기에 순종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순서에 맞춰 새신자 교육을 받고 이어서 샘파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 해마다 봄, 가을에 열리는 사역자훈련원에 등록하며 열심히 재미있게 참여했습니다. 교회 등록한 지 얼마 안 되는 남편에게 6진 진 장의 직분을 허락하셨고 하나님의 군대 여호수아 프로젝트는 각진 별로 파워풀했습니다. 생명 샘 교회 성도로서의 자리매김은 눈부실 정도로 탄탄해져 갔습니다.

특히 사역자훈련원에서 봄, 가을로 많은 과목을 수강 신청하여 공부하였는데 받아주기 (지금의 공감소통대화법) 공부는 저에게 딱 맞는 과목이었습니다. 마침 저희 진 목사님께서 적극적으로 사역자 하시라며 몇 번 권면해주셨습니다.

평신도사역자? 자비량으로 선교하고 재능기부하고 제 마음과 생각에 그 단어가 자꾸 떠오르게 되었고 머물고 있습니다. 평신도사역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때 제 사역에 일등공신이며 저를 자신보다 더 아껴주는 남편이 저에게 생명 샘 교회 사역자가 되고 싶으면 교회에서 권하는 모든 프로그램과 과정을 다 갖추고 당당히 떳떳하게 시무 권사로 임명받는 것이 좋겠다고 자신의 의견을 말해주었습니다. 제가 잘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또 순종 아니겠습니까? 바로 순종으로 아멘 하였습니다. 그런데 생명 샘 교회 평신도사역자로 임명받으려면 갖추어져야 할 과정이 정말 많았고 시간도 2년에서 3년이 걸리는 것을 알았습니다. 진짜 겸손과 인내, 은근과 끈기의 태도와 마음가짐으로 그 시간 시간들을 거쳤습니다.

사역자가 되려면 마지막 과정으로 담임목사님과의 면담이 있습니다. 대기하며 성령 하나님 의지하고 조용히 기도하고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목사님과 면담이 시작됩니다. “권사님 이 자리까지 올라오시느라 고생하셨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라고 하시며 권사님 공감소통대화법이 뭡니까?“ 라고 질문 하셨습니다. ”우와 광범위한 질문하며 순간 교재 한 권 중에 무슨 단어, 무슨 말을 해야 할까? 하고 그 짧은 순간에 나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보혜사 성령 하나님께 눈 뜬 상태에서 여쭈었습니다. ”성령 하나님 도와주세요, 빨리요순간 경청이란 단어가 뇌리를 스칩니다. ”네 목사님 경청입니다.“ 라고 답을 드렸고 그 답을 들으신 목사님께서 재차 질문하십니다.

왜 경청을 해야 하나요?“ ”네 목사님 경청을 해야 상대방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해 줄 수 있으니까요.“ 목사님께서 무릎을 탁 치시며 활짝 소리내어 웃으시고 하시는 말씀 하산하십시오라고 말씀하시며 밝은 모습으로 흡족해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살고 있으면서 어려울 때, 또는 곤란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저는 내 안에 계신 성령 하나님을 인정하고 무척 의지합니다. 그 날도 도움받았습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마침내 투표를 통하여 아주 많은 표를 받아서 생명샘 교회 시무 권사로 탄생하였습니다. 그때 저를 뽑아주신 많은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세월이 그렇게 흘러 오늘 은퇴 권사 소감문을 작성합니다. 시무 권사로서 책임감 있게 성실하게 노력하며 살았습니다. 셀장으로 찬양대원으로 평신도사역자로 권사회회장으로 그동안 하나님 나라의 구속사를 위하여 왕 같은 제사장의 삶을 살기 위하여 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살려고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특히 당신의 언어로 세상을 정복하라공소대 교재 제목처럼 나의 언어를 통하여 왕 될 자의 마음의 자세와 생명의 부양자의 언어로 사람을 살리고 세우기 위한 평신도사역자를 소망하며 열심히 강의했습니다. 은퇴 권사로서 다시 결단합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고 제사를 드리고 내 몸이 성전이 되어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왕 같은 제사장의 몸과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살겠습니다. 그리고 공급과 교통이 끊어지지 않도록 셀 예배참석 및 비전 진과 청년 진에 공..대 사역을 위하여 당회를 비롯하여 교회학교 담당 목사님들과 공소대 사역자들이 함께 의논하여 연합된 모습으로 지속적으로 언어훈련 하겠습니다. 그동안 직분 감당 열심히 하며 썬십과 킹십의 멋진 생활의 삶은 진심으로 귀했습니다. 합심 침묵 순종의 결과물이기도 하지요. 이렇게 이끌어 주시고 세워주신 나의 주 하나님과 사랑하는 남편과 자녀들 손자 손녀들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존경하는 목사님 전도사님 장로님 권사님 모든 성도 님들에게 마음속 깊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소감문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