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제 5차 다목연 마태복음 말씀세미나 소감문

김진명 전도사
(예능교회 교육전도사 / 장신대 2학년)

성경을 정확하게 알고 싶다는 갈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광주에서 목회하시는 삼촌 목사님을 통하여 목성연을 
추천받아 오게 되었습니다. 성경에 대하여 이곳 저곳 가르치는 곳이 많으나, 그 중 하나 붙잡을 것을 찾고 있었기에, 하지만
 동시에 여태껏 보아왔던 곳들이 어느정도 한계가 있는 성경적 가르침(주관적 해석, 실재의 부족, 영에 대한 무지, 비관적 
성경관등)이 있다고 느끼고 있던 차였습니다. 그래서 출애굽기도 듣지 못하였지만 일단 오게 되었습니다.
첫 시간부터 마태복음 강의가 아닌, 성경 전체에 대한 개관을 하며 가장 중요한 주제와 내용을 시원하며 정확하게 제시하신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하나님나라와 예수 그리스도, 구속사의 관점이 무엇인지, 내 삶을 해석하는 인지의 중요성, 말씀을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하는 것이 바른 지등 포괄적이지만 저에게는 이후의 모든 강의들을 여는 열쇠와 같은 강의였습니다.
부끄럽게도, 성경을 가르치고 설교하고 있지만 정작 저의 가르침은 핵심을 간파하지 못한 것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고전 10:31을 따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고 알았지만, 이 개념은 너무나 모호하였고, 저에게 
그다지 동기부여가 되지 못했습니다. 무엇을 위하여 살아야 하는지, 내 삶의 내용은 무엇으로 채워야 하는지! 그리고
 Kingdom builder로 산다는 것의 감격에 대하여, 하나님 나라는 그저 저에게 ‘가는’ 나라였고 ‘먼’ 나라였을 뿐이었습니다.
 ‘오는’ 나라라는 것에 대해서 설교로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그것에 대해 성경적으로 탄탄한 근거가 부족한 것 같아 
늘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제게는 그저 신학적 유행을 따라가는 자들의 말처럼 들렸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있어서 이번 마태복음 강의의 가장 큰 수확은 프레임으로 보는 것, 하나님 나라 개념입니다. 또한 구속사적 관점입니다.
 감정도, 생각도 아닌, 구속사적 관점으로 성경을 보고 제 삶을 해석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구속사는 한 마디로
 “살리는 것!” 뒤죽박죽, 모호한 성경 전체가 일렬로 정렬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