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최은오장로 2004년 부활절 특새 소감문
● 제목: 반드시 이루어 주실줄 믿습니다.
나 같은 부족하고 연약한 죄인을 생명샘교회로 인도하여주시고 목회자 박승호 목사님을 만나서 마음 편하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기도회기간 중에 기도제목이 이루어진 결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반드시 이루어 질 것으로 믿고 쉬지 않고 기도할 것입니다. 이번 기도회를 통하여 나의 발자취를 뒤돌아 볼 때 기쁨도, 슬픔도, 실망도, 성공도, 실패도, 수없이 경험하였고 때로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 앞에서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웠을 때 하나님은 지금 어디계시느냐고 원망을 많이 하면서 삶에 의욕을 상실한 채 그 무엇인가를 찾으려고, 붙잡아보려고 여러 기도원을 찾아 보았지만 그곳에서도 마음의 평안을 쉽게 얻지 못하고 늘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온 내 모습이 부끄럽기만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마음의 평안을 얻고, 항상, 기쁨과 즐거움 가운데 하나님만 바라보고 소망 중에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목마르고 답답할 때 내가 찾아 나선 기도원 등은 집회에서 축복받으라, 능력 받으라, 성령 받으라, 회개하라... 주제로 말씀이 선포되고 주위분위기에 휘말려서 소리만 지른 것 외 나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것은 없습니다. 이에 비해 이번 특별새벽기도회는 “십자가의 능령을 경험하라는 주제가 특이하고 4-11일 까지 날마다 기도제목이 따로 정해져 있어 집중적으로 기도할 수 있는 특별한 기도회이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며 은혜 중에 은혜 입니다. 나는 십자가의 참된 의미를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목사님은 눈에 보이기에 피로에 지쳐있고, 몹시 힘들어 하시면서도 몸을 돌보지 않고 생명의 부양자의 사명을 감당하고 계신 목사님이 정말로 존경스럽고, 연약한 나에게도 힘과 용기를 심어주시고 기도로 투자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모든 면에서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서는 신앙생활을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하고 있는 세상에서 시간을 지울 수 있는 지우개가 있다면 과거의 허물과 죄를 다 지워버리고 싶지만 그런 지우개는 없고 오직 예수님 한분만이 우리 죄를 지워줄 수 있음이라고 기도하며 살아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