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도피성 되신 우리 주님'

박승호 담임목사 / '신 19:1-10' (신명기강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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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신 19:1-10 ‘도피성 되신 우리 주님’

1. 도피성을 세우라. 19:1-2
기업으로 주신 땅 안에서도 사람은 실수할 수가 있다. 급히 도움을 받아야 할 긴박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기 위하여 주신 은혜의 도피처는 무엇이었는가? 민 35:6
발견하기 쉽게 높은 산지에 세우라. 장대 위에 달린 놋 뱀처럼, 높이 들리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라.
하룻길 안에 도착할 수 있는 도피성, 은혜의 유효기간, 감사와 결단의 유효기간은 하룻길이다. 즉시 행하라. 뒤로 미루지 말라.

2. 도피성으로 가는 길을 닦으라 19:3
다른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것은 결국 내 영혼을 살리는 일이 된다.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반드시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게 된다. 하나님의 구속사를 책임지라, 하나님께서 당신의 삶을 책임지실 것이다.

안내판(미크라트)을 세우라. 안내판이 되라. 인도자가 되라.
그 성을 향한 도로는 폭을 14m 이상이 되도록 넓게 잘 닦아 놓았다. 그리고 길을 잃지 않도록 “미크라트”(도피성)라는 안내판도 곳곳에 설치해 놓았다. 그래서 도피성으로 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손쉽게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스라엘 - 장차 오실 그리스도를 복음으로 영접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일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도피성이시다. 우리도 도피성 같은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

3. 도피성 되신 우리 주님 19:4-10
대제사장의 죽음 - 십자가를 통한 구원, 우리의 사면장
민 35:25 피를 보복하는 자의 손에서 살인자를 건져내어 그가 피하였던 도피성으로 돌려보낼 것이요 그는 거룩한 기름 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거기 거주할 것이니라
대제사장은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을 상징한다.
영적으로 본다면 구약의 성도들은 아직 도피성에 남아있었다.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우리 주님이 죽으셔야 범죄자는 도피성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십자가와 부활과 승천의 혜택은 우리의 구원이다.
- 나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나누고 있는가? 1:1을 통한 복음의 나눔
우리는 모두 범죄자들이다. 오살자들이다. 눅 23:34, 딤전 1:13
예수님 이외에 다른 도피성은 없다. 죄가 있어도, 근심이 있어도, 절망이 있어도 도피성으로 들어오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사죄가 있고, 평안이 있고, 소망이 있고, 하나님의 축복이 있다.
매주 한 개의 촛불이 켜질 때마다 우리 안에 그리스도를 전하며,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자신을 돌아보며,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시간들이 되자. 세상을 더 밝게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