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8.15광복기념주일] 자유에 이르는 길

박승호 목사 / 요 8: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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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011/20110814.mp4복음이 우리에게 준 것이 무엇인가? 광복이다. 자유이다. 스스로 설 수 있는 힘이다.
자유는 정치적, 사회적 자유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영적 자유, 신앙적 자유, 내면의 자유가 있다.

1. 진리를 알라. (32)
진리를 아는 일은 하나님을 아는 일이다. 바른 삶, 가치 있는 삶을 결단하는 것이다.
영생의 삶은 오래 사는 것을 말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삶을 오늘부터 사는 것이다. 하나님이 진리임을 알고 그 진리를 살려고 애를 쓴다.

우리의 DNA 안에 하나님이 흐르고 있다. 우리 안에는 하나님의 형상이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대행자로 부르심을 받았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오셨다. 형상을 우리에게 주기 위해서 오셨다.
예수님은 그리스도로 이 땅에 오셨다. 성령 받게 해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마 16:16)

진리는 우리를 변화시킨다. 영적인 성장은 진리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요 17:17)
말씀이 없다면 결코 거룩할 수 없다. (딤후 3:17)
하나님은 말씀은 그냥 지식이 아니다. 세상의 죽은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다. (히 4:12, 행 7:38, 벧전 1:23)

2. 그 말씀 안에 거하라 (31)
우리의 삶에는 방향 설정을 위한 나침반이 있어야 한다. 즉 기준이 있어야 한다. 말씀은 항상 우리의 나침반이다.
말씀이 내 삶의 최고 권위를 가짐을 고백해야 한다.(딤후 3:16) 무슨 일이든 어떠한 결정을 하든지 간에 “성경은 뭐라고 말씀하고 있나?”라는 질문을 결심해야 한다.
문화, 전통, 이성, 감정의 이야기들은 흘려버려라. 비록 그것에 반대된다고 하더라도 성경이 가르쳐주는 길로 갈 것을 결심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마음 구조를 만들라. 씨를 뿌리고 경작하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삶에서 뿌리내리고 열매 맺는 것은 받아들이는 정도에 달려있다.
말씀이 은혜가 되지 못할 때에 우리는 스스로의 태도에 대해서 검토해보아야 한다. 내가 옥토(겸손함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라면 나는 어떤 설교자를 통해서도 은혜를 받을 수 있다.

적용이 없는 성경은 아무것도 아니다. 행하는 것이 하나님의 복을 받는 길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마 7:24)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요 13:17)

무디 - “성경은 정보를 위한 책이 아니라. 변화를 위한 책이다.”
당신의 삶은 변화를 갈망하고 있다. 그렇다면 당장 성경을 들어야 한다. 그 어느 때보다 성경이 넘쳐나지만, 실제로 성경을 살려고 애쓰는 사람은 적다.

3. 종이 되지 말고 아들로 살라. (33-36)
죄, 상처, 결핍, 좌절, 실패, 절망 - 다 사탄의 공격이다.
아담족들이 당하는 필연적 결과이다. 끌려가면 종으로 산다.
그러나 예수님 안에 자유와 해방, 광복이 있다. (요 10:8-10)

우리 주님은 진리이시다. 그가 내 안에 들어오시면 교정이 시작된다.
인격적인 만남은 서로에게 영향을 준다. 주님을 사랑하면, 진리의 사람이 된다.

진리는 우리에게 진정한 자유를 준다. 하나님의 생명을 살려고 애를 써보라.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 진리로 돌아가는 것이 능력의 비밀이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하나님을 아는가? - 그러면 자유가 있다. 능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