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카바로프는 『마음의 정원』이라는 책에서 마음을 정원으로 표현한다. 잡초가 좋은 곡식보다 훨씬 더 잘 자라듯 우리의 마음도 정원과 같다. 좋은 생각과 착한 마음은 애써 보전하려고 해도 잘 자라지 않고 악한 생각은 뿌리지 않아도 무성하게 자란다. 여러분의 마음의 정원은 어떻게 관리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태어나는대로 주어진 환경에 영향을 받으며 피동적으로 살아간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그렇게 만들지 않았다. 하나님은 천국열쇠를 우리에게 주셨다. 환경에 의해서 조정된 인생이 아니라 내가 조정하고 창조하는 역동적인 인생을 살라고 말씀하신다. 마음의 주인은 환경이나 사단, 세상이 아니다. 마음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롬 8:14〕“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신다는 말은 하나님의 인도를 인정하고 따른다는 말씀이다. 마음의 운전대를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마음을 관리해야 하는가?
1. 내가 누구인가?
〔골3: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중에 나타나리라” 하나님을 믿는 사람안에는 생명이신 그리스도가 계신다. 우리는 주님이 거하시는 거처이다. 우리안에 하나님의 형상이 계시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편지, 하나님의 향기로 살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보여주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스티븐 코비와 함께 7가지 습관을 만든 하이럼 스미스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다. 세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100명의 공통점은 ‘자기가 누구인지 알았다’는 것이다. 내가 누구인지 아는 사람이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된다. 우리는 내가 누구인지 하나님 앞에서 정립해야 한다. 내가 누구인지 모르면 환경에 의해 사람들에 의해 조정되는 인생을 살고 만다. 하나님이 보시는 나는 누구인가?
2. 위의 것을 찾고 생각하라
〔골 3:1- 2〕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우리는 하늘에 속한 존재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으로 창조된 존재이다. 우리는 이 생명대로 하나님처럼 살아야 행복하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답게’ 살아야 한다. 야인시대에서 건달로 살던 김두환은 순애보 작가인 박계주 선생을 통해 자신이 김좌진 장군의 아들임을 알게 되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그때부터 더 이상 김두환은 시정잡배 삼류 건달이 아니었다. 그는 이제 장군의 아들이었다. 장군의 아들답게 싸우고 장군의 아들답게 말하고 장군의 아들답게 행동하였다. 내가 누구인가? 우리는 생명의 부양자로 살아야 한다. 우리를 통해 삶이 달라졌다고 고백하는 사람이 1000명이 되어야 한다. 우리를 만나는 사람들은 다 행복해져야 한다. 이를 위해 위의 것을 찾아야 한다. 하나님처럼 생각해야 한다.
3. 벗어버리라
죄와 사망은 빨리 떨쳐버릴 수록 좋다. 우리는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 되었다. 옛 생활을 벗어 버려야 한다. 〔골 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숭배니라” 만약 우리가 이러한 옛 모습을 벗어버리지 못하면 어떤 결과가 오는가? 〔골 3:6〕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우리가 죄를 붙잡고 있으면 사망이 우리를 지배한다. 우리는 이러한 죄를 벗어 버려야 한다. 〔골 3:8-9〕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버리라 곧 분과 악의와 훼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이제 우리는 전에 살던 과거의 어두움의 모습과 전혀 다른 빛의 자녀들이 되었다. 하나님은 천국을 살 수 있도록 이미 우리에게 배려하셨다. 그 열쇠가 마음에 있다. 빛의 자녀답게 살기 위해 마음 관리를 잘하자. 하나님은 우리가 마음의 정조를 갖기 원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