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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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작성일 : 2002/04/08 14:49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사람들은 여러 가지 계획은 세우지만 마음관리는 하 지 않는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정상이 되어야만 한다. 마음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
하나님의 뜻은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라고 말씀한다. 박해받고 있는 상황에서 쓰여진 이 말씀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분명히 쓰고 있다.
1. 항상 기뻐하라.
어떻게 기뻐할 수 있는가? 환경과 조건으로는 길게 웃을 수가 없다. 행복의 조건은 안으로부터이다.
어거스틴-`하나님을 발견하기까지는 그 어디서도 참 기쁨과 평안을 얻을 수 없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버성겨질 때 기쁨은 상실된다.
환경 때문이 아니라 우선 기뻐하자. 하나님 안에 있는 것을 기뻐하는 것이 신앙의 출발이다. 빌립보서에 보면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하신다. 절박한 상황에서도 기뻐하라. 자연적으로 기뻐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라, 선포하라, 찾으라`하신다. 주님 만나서 동행하는 것을, 지켜주심을, 지난 날을 돌이켜 주의 손길 을 기뻐하라. 긴박한 절대절명, 실존 앞에서도 하나님을 찾게 된다. 넌 나로 인해서 기뻐하라. 형편의 문제 가 아니다.
2. 기도할 것을 요청하신다.
우리는 풍성하게 살도록 요청 받았으므로 날마다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성경이 명령하고 있다. 기도는 하나님을 기대하는 것이다. 꿈을 갖고 있는 사람은 죽음의 위기 앞에서도 살아난다. 곤고할 때에도 형통 할 때가 오고 있음을 알고 기다리는 사람, 미래를 볼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내 중심, 내 느낌이 아닌 하 나님의 더 큰 계획과 섭리를 이해하며 인정하는 사람이 기도하는 사람이다. 내 문제에서 출발했으나 하 나님을 더 크게 마음가운데 선포하며 하나님의 약속, 계획을 바라보면 소망과 기쁨과 희망의 가치관을 갖게 된다. 감옥을 여는 비결은 기도하고 찬미하는 것이다. 눅18:항상 기도하라. 엡6:무시로 성령 안에서 깨어 기도하라. 주님을 바라보라. 삼상12:기도를 쉬는 죄을 범치 않겠다.
김활란박사는 일어나서 잠잘 때까지 기도했으므로 하루 한번 밖에 기도하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작은 어려움이라는 복병은 기도하고 주님을 바라보고 갈망하도록 돕는다. 주님만 바라보는 사람, 기도의 사 람은 감옥의 착고와 쇠사슬을 끊는다.
3. 범사에 감사하라.
흔히 감사는 결과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말씀은 감사로 시작하라고 하신다. 환경이 좋아져 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고 감사하는 사람에게 환경이 열린다. 모든 평범한 일에도 감사함으로 인생이 행 복해 지는 것이 곧 하나님의 뜻이다. 딤후 3:에는 말세의 징조로 감사치 아니한다는 말씀이 나온다. 죽음을 향한 존재(넥시아필리아)가 아닌 생명(生命)을 향하는 존재(바이오필리아)는 긍정적이고 빛을 찾는 사람 이다. 신앙이란 환경이나 상황이 아닌 하나님을 바라보며 감사하는 삶이다.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사랑 하시고 권고하시고 배려하시기 때문이다. 탈무드에는 감사할 줄 모르는 자는 이미 불행으로 벌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은 특별한 벌을 내리시지 않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엄마, 아빠, 선생님, 목사님, 목자에게 감 사하는 것은 삶의 에너지를 공급해 준다. 불행도 행복도 만들어가는 것이다. 감사함으로 행복을 만들어 가라.
고침 받고 즉시 주님께 달려와 감사한 10명중의 한 문둥병자처럼 상황 계산이나 머리 굴림이 아니라 지금 의 은혜에 대하여 지금 그대로의 가난한 모습과 추함, 냄새나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감사하는 자가 되 자. 주님은 그에게 `일어나라 네 믿음이 널 구했다` 말씀하셨다. 은혜에 응답하는 사람만이 믿음으로 인정 받고 구원받는다. 구원은 은혜받음에 더하여 응답함이 있을 때에 선포된다.
잘 되고 평안해서 감사한 것이 아니고, 고통과 어려운 문제에도 감사하는 것, 감사는 출발이며 동기이다 . 상황에 이끌리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며 주님을 바라볼 때 환경은 바뀐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 의 뜻이다. 환경에 의해서가 아닌 통치권을 받은 왕같은 제사장으로 부름받았기에 내 안에 기뻐하며 주 님께 기도하며 작은 것에도 감사하여 인생이 바뀐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