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2월 17일 주일예배
출19:1-6 제사장 나라
출19:1-6 `주의 소유된 백성`
우리가 운전을 할 때 잘하기 위해서는 지리를 잘 이해하고 방향, 목적지를 의식하며 가는 것이 운전자의 필수이다. 성경을 읽을 때도 본문의 정확한 이해와 진행되고 있는 상황, 전체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가를 알아야 한다.
출1-14: 구원, 구속(건져냄)
15-18: 훈련, 기존의 채워진 것 버리고 새로운 내용, 새로운 양식으로 바꾸는 것, 질, 내용을 바꾸는 작업
19-24: 변화된 우리에게 하나님의 소원, 갈망을 계시. 하나님의 가슴을 보여줌.
25-40:구원의 마지막 목적인 성막. 내가 살고 있는 삶의 현장(광야)에서 함께 사역(동행)
5:1- 여호와 말씀에 광야에서 제사를 절기를 지킴, 3 사흘 길쯤 광야에 가서 희생을 드림
주의 은혜에 감격한 것이 절기이고 그것에 대한 응답이 섬김, 예배이다. 하나님의 풍성함을 경험하는 것 에서 끝나지 않고 응답할 때 예배가 된다. 응답 없는 성숙 없으며 응답이 있어야 인격적인 만남이 있다.
예배는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찾아오신 배려(신령)와 나의 최선의 응답(진정)이 있어야한다.
하나님을 섬김- 시내산에 가야 가능. 응답 할려면 그 분을 아는 것이 먼저이다.
430년의 세월 동안 몸에 밴 노예 근성을 버리고 권리와 자유를 아는 사람으로 벗어나게 하기 위해 훈련을 하 신다. 주권자, 자유자, 실력자로 바꾸시는 것이 광야 훈련의 목적이다.
출19:11 온 백성의 목전에서 시내산에 강림하심. 멀리 계시지 않고 그들 가운데 계시면서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 내 소유로 만들어 온 세계를 이끌게 하겠다고 말씀하신다.
이러한 하나님의 이상을 실현키 위해 그들을 `독수리 날개로 이끄신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독수리 작전이다. 하나님의 가슴을 보고 들을 때는 황홀하지만 가는 길은 힘이 든다.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고 도의 훈련이 필요하다. 타인, 공동체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실력과 리더쉽을 키우신다.
사40:31, 신32:11- 독수리, 지구상의 독수리는 48종, 새 중의 왕. 180km-먹이 낚아 채는 속도, 한번 날 때 직경90km배회, 집- 높은 벼랑, 나무 위 둥지-직경2~3m, 2t무게, 밖은 가시나무 안은 갈잎(바람 차단) 부드러운 풀, 목털을 뽑아 편안한 보금자리를 만든 다.
새끼가 성장하면 가시만 남겨두고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한 후 새끼를 등에 업고 높은 창공에서 떨어뜨 림- 날개로 받아 편안한 곳으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가운데 맹금류로 성장- 독수리 작전
고센 땅에 살 때 편안하게 살았다-`보금자리를 풀어헤치며`: 가시만 남겨두어 떠나게 함.
떨어진 곳- 홍해, 수르 광야, 신광야... 반복적인 광야훈련
우리가 지식만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삶에 적용할 때 산 지식이 된다. 교육은 부모가 본을 보이고 또한 반드시 훈련을 통해 이루어진다. 한 사람에게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서는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모세- 훈련을 통해 실제 사건에서 견딜 수 있었다. 자극-직면- 극복을 통해 능력자로 세워진다.
신앙 생활- 삶의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어야 한다. 편안, 풍요로움만이 행복한 삶은 아니다.
기적은 하나님의 형상, 대행자, 실력자로 세워지는 것이다.
광야- 하나님의 성도를 향한 사랑, 능히 이길 수 있는 사람으로 세우신다.
독수리 작전을 잘 통과해야 제사장 나라로 실력자로 세워져서 모든 민족을 이끌 수 있다. 현실이 고통스 러워 미래가 보이지 않아도 신실하신 하나님만 바라보자. 나의 모습을 직면케 하신 이 위기를 잘 통과해 야 한다. 도산 안창호선생님은 임종 시 마지막 순간에 목사님 손을 잡고 `낙심하지 마세요. 하...`라며 돌아 가 셨다. 마지막 맺지 못한 `하...`는 `낙심하지 마세요. 하나님이 지키십니다`였을 것이다. 어떤 위기, 절망 속에서 도 하나님은 내 편이시다. 환경보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자. 기대했던 일들이 무너지는 사건을 통해서도 주님만 바라보자!
기도:
하나님의 훈련과정, 교과과정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의 소원은 편안하고 무난하게 사는 것이지만 하나님은 황폐한 광야로 인도하셨습니다. 불평, 불만 , 원망이 있었지만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제사장 나라로 거룩한 주의 백성으로 살게 하옵소서. 힘을 내어 독수리 훈련을 잘 통과하여 독수리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