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자녀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신6:4~9)

박승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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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작성일 : 2003/05/17 23:28

유태인의 자녀교육은 역사가 증명한다.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 성경부터 가르친다. 성경중심의 교육으 로 새로운 인류신화를 만들었다. 노벨상의 30%를 수상했으며, 전체 인류의 0.3%라는 소수민족수로 세계의 정치 ․경제․사회계를 석권하고 있다.
사람은 영적존재로 창조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다른 것으로 채우려 할 때 비극적 상황에 빠지게 된다. 사람의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 말씀에 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따라 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영 혼 속에 말씀을 공급받고, 그것이 지식으로 축적되고, 말씀대로 살려고 결단하는 것이 바로 행복이다. 우 리 자녀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영혼을 윤택하게 하는 하나님말씀이다.

◉ 이스라엘아 들으라(6:4-5)
다른 것을 사랑하다가 망해 버린 이스라엘을 다시 가르치고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나님을 사랑하 는 것이 축복의 비결이다. 여기에 삶의 길이 있다.
진지함 없는 예배는 형식에 불과하다. 예배에는 진지함, 사랑, 투자, 희생이 있어야 한다. 진지한 자세(마음 을 다하고)의 기도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을 갈망하는(성품을 다하고) 찬양이 있어야 한다.
주님을 경험하려는 열정(힘을 다하여)이 있어야 한다. 이스라엘이 이스라엘 될 수 있었던 것은 마음을 다 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했기 때문이다. 성경대로 살면 말씀이 성취된다.

◉ 부모가 먼저 마음에 새기라(6:6-7)
태중의 아기에게 성경을 읽어주는 유태인- 그 성경을 아이가 물려 받는다. 성년식 때 토라암송, 성경공부 한 것을 확인한다. 이것이 유태인의 민족교육이요, 철학이요, 삶이다. 신앙은 가르치기에 앞서 부모가 먼 저 마음에 새기는 것이 중요하다. 그럴 때 자녀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된다.

◉ 말씀을 생활화하라(6:8-9)
이스라엘 민족은 자녀에게 모세오경암송, 미쉬나공부, 탈무드공부를 시킨다. 성경으로 자녀의 삶의 근 본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22:6)
자녀에게 인생의 바른 길을 가르치는 것이 부모의 할 일이다. 6세 이전의 경험이 평생을 좌우한다. 어릴 때 부터 말씀이 생활 속에서 문화로 자리잡도록 신앙교육을 철저히 하라. 바른 신앙교육이 자녀의 일생을 지배한다.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은 ‘신앙’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생활 속에서 문화가 된 말씀, 따뜻한 추억을 유산으로 물려주는 신앙의 부모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