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의 중보기도”
2003. 2. 9. 창 18:16~33
쉰들러리스트란 영화에는 1.100명의 이름을 적은 명부가 나온다. 쉰들러가 거기에 기록한 사람들은 모두가 가스실로 가지 않고 살아났다. 우리도 이런 명부를 가져야 한다. 쉰들러리스트에 오른 자들의 인생이 죽음에서 생명으로 바뀐 것처럼 중보기도리스트에 오를 때 그들의 삶에 변화와 새 창조가 일어난다.
목숨 걸고 하나님 앞에 중보 기도했던 아브라함, 소돔과 고모라의 구원을 위해 중보기도했다.
생명샘의 153기도는 박목사의 미국 선교를 중보하여 전혀 예상치 못했던 새 일들을 시작하게 되었다.
미국에서 일어나는 성령의 새바람(엡4:11-12)-사도와 선지자, 목사, 전도자, 교사의 5중사역의 회복
-지금까지 소홀했던 사도와 선지자의 역할을 새롭게 조명(사도적 권능+예언 사역)
딤전2:1-4을 보면 바울이 영적아들이며 후계자, 동역자였던 디모데에게 주는 마지막 당부에서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와 도고(중보기도)와 간구와 감사를 하도록 당부한다.
아브라함의 기도 내용
-믿음의 사람까지 악인과 함께 멸하는 것은 불가합니다.
심판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보기도(신약시대에는 우리를 중보기도자로 부르심)
왕같은 제사장: - 왕은 베풀어주고 세워주고 지켜주는 역할,
제사장은 품고 하나님 앞에 중재하는역할 ⇒ 능력사역 + 제사장 사역(신약시대의 특징)
※제사장의 눈은 평가하지 않는다. 양을 잡고 도와주며 하나님께 갖고 갈 것만 생각(중보)
롬 5:19 아담의 죄로 사망의 세력이 전 인류를 망하게 했다. 그러나 은혜는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노릇 하도록 우리를 부르신다.
신약 시대에 왕으로 부름 받은 사람은 생명 안에서 왕노릇하라고 부르셨다.
예수님의 오심은 천당 가게 하기 위한 것만은 아니다. 아담이 잃어버린 통치권을 다시 회복하고 다스려서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려는 것이다.
교회에 원하시는 것도 왕같은 제사장이 되는 것이다.
왕권을 가지고 병고침, 문제 해결하며 제사장권을 가지고 관심과 사랑과 능력을 베푸는 것이다. 왕권을 행사하기 전에 먼저 제사장 사역을 행하기를 원하신다. 기도의 사역, 중보의 사역, 죄인의 문제를 품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일이다.
16절 아브라함은 제사장의 일을 감당하고 있다.
“나의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하나님의 친구 아브라함- 대하 20:7, 사 41:8, 약 2:23
나는 예수님의 친구- 요15:15 “이제는 종이 아니요, 친구라고 부르겠다.”
종은 시키는 일만 하지만 친구(동역자)는 어떻게, 왜, 그 결과를 전부 이야기한다.
누가 주의 모사(카운셀러)가 되겠느냐? 의논 상대, 마음을 만지는 자
요 21:15-17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아가페가 아닌 필레오(친구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사람)를 말씀하심. 아가페는 일방적인 사랑도 가능하나 필레오는 상호관계이다. -
예수님이 사랑한 만큼 너희도 내놓아라. 지금부터 친구로 부르겠다.
하나님의 고민과 필요를 놓고 눈물로 기도하는 제사장이 많은 성숙한 교회가 되자.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고 싶지 않은 하나님의 마음을 만져드림
18장 아브라함을 친구, 동역자의 모델로 세우심
-하나님의 공의, 법도를 지켜 영향력을 끼칠 사람을 계획하시고 믿음의 길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심, 아브라함을 대표로 세워 복을 받아 분배하도록 세우심. 제사장 나라로 세우심. 복의 근원-분배 시작-퍼져 나감
왜 하나님이 내게 복을 주셨나? 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모델로 세우신 교회
22-23절 간절한 기도, 목숨걸고 한 기도
18:33 아브라함의 말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 주신 하나님
가장 큰 중보자는 예수님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의 딜레마를 해결하심
아브라함도 문제가 있는 사람이었으나 구속사의 장(심판)을 어깨에 짊어지고 해결
도와 다오(하나님의 마음)-목숨 걸고 기도-친구라고 부르심
중보기도했어도 소돔과 고모라는 망했다. 문제 해결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 중보기도자가 어떤 일을 하는 자인가를 가르쳐 주신다.
하나님의 마음을 만지는 자이다.
먼저 대행자를 통해 중보기도를 하게 한 후에 구속사의 큰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임을 알 수 있다.
제사장의 마음을 가진 자는 먼저 하나님의 힌트를 통해 역사를 깨닫고 기도로 하나님의 역사를 준비한다.
창19:29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구원하심-기도자를 통해 하나님의 구속사의 큰 일을 이루심
기도의 파도를 타자.
`하나의 생명을 구하는 자는 세상을 구하는 자이다`-쉰들러리스트-
내 중보기도가 한 사람을 구했다면 세상을 구하는 일을 한 것이다.
하나님의 구속사를 위해 힌트 주실 때 거절하지 말고 응답하여 하나님의 필요를 위해 늘 중보하는 왕같은 제사장들이 되자. 그런 일꾼을 키우는 교회가 되자.
우리에게는 생명샘 리스트가 있다.
내게도 OOO`s 리스트가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