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는 시간 엡5:15-21

박승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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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는 시간”


엡 5:15~21

(2002년 12월 29일 설교)

고통 속에서도 행복과 삶을 의식하며 살고 싶다..
찰스 베어드 : 역사 속의 교훈
1.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를 심판하신다. 교만은 멸망을 부른다.


2.하나님의 맷돌은 너무 천천히 돌아서 없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선악과 의,불의를 섬 세히 고르시고 결국은 하나님의 뜻대로 심판하신다. 하나님의 공의는 드러난다.


3.벌이 꽃 속에서 자기의 원하는 것만 뽑아가는 듯하나 하나님의 섭리는 그 발에 꽃가루를 묻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하신다.
큰 태풍이 바다를 맑게 하고 홍수가 객토, 기경을 하듯 재난과 전쟁과 상실은 삶의 본질을 볼 수 있는 창조적이고 건설적인 묵상을 하게 한다.
고통과 시련, 역사의 배후에 개입하시는 하나님을 주로 시인하고 신뢰하며 고백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이다.


4. 다 망하는 것 같으나 구속사의 수레바퀴는 돌고 있다.
*중국-기독교를 핍박하고 복음의 문을 닫았으나 1억5000만의 교인으로 거품이 다 사라진 정결한 기독교인이 가장 많은 나라가 되었다.


★시간의 의미
*크로노스-시간이 흘러감: 30년이 지나도 변한 것이 없다.
*카이로스-시간 속에 하나님의 역사가 개입함을 시인함: 사건마다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며 주의 인도를 좇아서 살아간다.
광야의 척박함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본 사람은 하늘을 살았고 사건 개념으로 본 사람은 역사 속에서 사라졌다.
나의 구속사적인 시각은? 내 삶속에서 하나님의 손보심을 지각하며 살고 있는가?
삶의 고통속에서 가슴앓이할 때 분노와 항변한다. 그러나 그 사건 속에 찾아오셔서 정결하게, 성숙하게 하신 그 분께 지도자로 세우심을, 생명의 부양자로 세우심을 고백
시31:1 주께 피하오니 주의 의로 나를 건지소서.---잔머리 굴리지 말고 주께 피하라.
:19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해 쌓아두신 큰 은혜의 창고가 있다.
-평안 할 때는 보이지 않으나 위기, 손실, 망할 때 주께 피할 때 예비된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나병은 고통을 느낄 수 없는 끔찍한 질병이다. 고통을 만드신 하나님께 감사, 고통은 살아있다는 증거
영혼의 통증이 없는 사람은 영적인 마비에 걸린 사람, 축복은 고통이 없는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시간 속에 하나님의 경륜이 용해되어 있다. 사건이 꼬여있을 때 설렘으로 그 사건을 바라보며 감사하면 하나님께서 그 분의 지혜를 열어주심
세월을 아끼라.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라. 정신을 차리고 깨달으며 찾으며 살아라.
이 사건이 왜 왔는가? 아픔을 주신 시간의 의미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개입을 느끼면(카이로스) 성공, 사건배열만 보면(크로노스)망한다.
하나님이 지금 여기 와 계신다. 고통과 배신, 처절함 속에 ...
시간을 아끼라(액사고라조):속량, 구속, 댓가를 지불함의 의미
-카이로스의 삶을 살기 위해 댓가를 지불할 것, 자존심을 깔고 하나님 주신 사람을 섬기고 하나님 주신 사건을 극복, 하나님 주신 교회라면... 자존심이 상해도 댓가를 지불할 때 하나님의 임재를 확인할 수 있다.


하나님과 함께 운전하는 조타수가 있는 사람은 물살을 거슬러 위로 올라간다. 물결대로 흘러가는 죽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시대를 거스르며 살아갈 수 있는 사람
다소 홀대를 당해도 분명한 신앙의 목적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성령에 충만한 사람
지난 1년동안 인도하신 주님, 분명한 하나님의 손길을 본다. 전도부 활성화로 새 일 행하실 주님, 교회학교들의 부흥과 안정, 아버지 학교, 치유 사역, TD, 알파코스 준비, 찬양사역, 말씀 사역(38명의 사역자를 세우심), 41명의 중직자를 선출함, 기획팀의 선전, 건축의 비젼을 약속으로 주시고 결국 이루게 하심


사건 속에서 개입한 하나님을 보는 사람은 하나님의 동역자(고전 3:9)이다.
현상만 보는 사람은 육의 사람이다.
나는? 방관자인가? 대적자인가?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자인가?
예배 분위기를 UP시키기 위해, 건축을 위해 무엇으로 참여했는가?
나의 땀이, 나의 눈물이, 나의 피가 여기 있습니다. 흔적을 남기라. 없다면 방관자.
새 포도주는 새부대에 담으라. 새로워져야 한다. 보이지 않는 희생의 눈물, 피나는 수고와 희생의 흔적이 내 삶에 있는가?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할 것이다. (사43:)
새 일은 새 사람에 의해 시작된다. 하나님의 영을 좇아사는 사람, 시간을 카이로스로 인정하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은 큰 일을 행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