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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 4:31-32 “감사로 응답하는 자 ll”
1. 하나님의 부르심과 구원에 감사로 응답하는 자는 (악한 습관을 버리라)고 하십니다. 32절
함께 버리다(헬/아르테토)는 깨끗하게 씻다, 제거되다, 떨쳐 버리다, 관계하지 말라, 다시 끌고 오지 말라는 뜻이 있습니다. 이제 너희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으니 이런 악한 옛 습관들과 관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떠나보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제 이런 것들과 결별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악한 습관 중에 악독과 노함을 버려야 합니다. ‘악독’은 현재가 아니라 이전에 당한 손해, 모욕, 원한들로 형성된 독으로 이런 옛 감정은 버리라는 것입니다. 과거에 당한 손해, 모욕에 대해서 원한을 품고 있는 것으로 그때 나한테 그랬지! 하고 독을 품고 있어서 화해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즉 과거에 형성된 독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버리는 것이 하나님의 기쁨이라는 거예요.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그리스도인으로 부르신 목적이고 희생의 대가를 치른 이유입니다(습3:17).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이런 마음을 가지고 계신 것입니다(요16:33, 14:27, 에9:22). 샬롬을 위해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세상을 이기고 우리에게 평안을 끼치신, 그러므로 우리에게 평안하라고 하시는 예수님을 생각하시나요(히1:3).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직접 보게 하셨습니다. 그 영광의 실체가 오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스스로도 광채이고 그리고 하나님의 빛이 오면 그것도 반사해서 그대로 보여 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받기도 하고, 알기도 하고 그대로 다 성취하시기도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이기도 하고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기도 하는 예수님을 따라 이제 모든 악독 과거의 형성된 원한 모욕을 벗어 버리고 평안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부르심과 구원에 감사로 응답하는 자는(서로 친절하게 하고 불쌍히 여기라)고 하십니다. 32절
하나님의 구원에 감사한 자는 서로 친절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다른 말로 말하면 서로 인자하게 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엡4:32). 인자, 친절은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친절하십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부족해도, 연약해도 불쌍히 여기시고 인자하심으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시63:3, 23:6, 렘31:3).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면 하나님의 속성인 인자하심과 친절하심과 불쌍히 여기심을 닮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도 우리는 십자가 언약 안에서 주의 친절과 인자하심과 불쌍히 여기심으로 우리가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의 속성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만나는 모든 사람 남편, 아내, 자녀, 부모 그리고 이웃에게 친절하고, 인자하고, 불쌍히 여겨야 하는 것입니다(벧전 2:1-3).
3. 하나님의 부르심과 구원에 감사로 응답하는 자는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고 하십니다. 32절
하나님이 그리스도인을 위해서 하신 일이 그리스도인의 행동의 기준과 근거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신 것이기에 우리도 해야 할 삶의 근거이고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하셨습니다. 예수 안에서 대가를 지불하고 용서하신 것입니다. 그럼 우리도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해서 내가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대가를 치르고 용서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용서는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순종입니다. 그 근거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해서 우리를 용서한 것이고 우리를 구원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신 용서의 모든 근거는 사랑해서 출발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그 사랑을 배워서 사랑받은 자로서 사랑하므로 용서하는 것입니다. 용서는 그리스도인들의 교제 가운데 반드시 나타나야 되는 행위입니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새 사람으로 되었다면 부르심의 합당한 자로 살아야 되는 것을 알았다면 하나님이 당부하시는 것은 서로 친절하게 인자하게 대하고 불쌍히 여기라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공감하고 동정하고 용서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너희도 따라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엡4:32). 이것이 연합한 그리스도인의 선한 삶, 새로운 삶인 것입니다.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엡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