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유월절과 성전 정화

김병진 목사 / 요 2: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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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13-22 “유월절과 성전 정화!”

 

1. 예수님은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워져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십니다. 13

예수님은 제자들을 택하여 부르시고 비로소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로 구체적, 공식적 그리스도의 사역이 시작될 때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시작하실지 계획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 장소가 어디에요? 예루살렘의 성전입니다. 유월절을 기념하는 장소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유월절은 예루살렘 성전으로 가장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전국에서 유월절을 기념하기 위해서 오는 때입니다(16:5-7). 유월절은 비로소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되었고 하나님의 나라 백성이 시작된 날입니다. 이날은 정말 중요한 날이에요. 정말 하나님께 놀랍도록 감사한 날이고 잊어서는 안 되는 날이기에 내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음을 기뻐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기억하고 기념하도록 하나님이 여러 번 말씀하셨습니다(16:1-3, 12:11, 14). 그런데 이날이 변질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잃어버린 거예요. 그들이 누구의 백성인지 잊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리스도로서 공생애를 시작하면서 유월절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간 것입니다. 내가 너희들을 위한 진정한 유월절의 대속의 어린양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이 땅에 메시야가 오셨다는 것을 계시하는 것입니다. 은밀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였을 때 예루살렘 성전에서 예수님이 메시야로서 이 땅에 왔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선포하는 것입니다. 온전한 유월절의 하나님의 어린 양을 보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유월절을 기념하는 자로 산다는 것은 아무에게나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특별한 은혜입니다. 유월절을 기념하는 자는 하나님이 예수 안에서 주신 기쁨과 자유를 누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자라는 것을 기억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첫 번째 오심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드러내셨던 것처럼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도 모든 사람이 보는 가운데서 오실 것입니다. 모두가 알도록 오시는 것입니다.

 

2. 예수님이 유월절에 예루살렘 성전으로 가신 것은 (성전 정화)를 위해서 가셨습니다. 13-16

예수님이 공식적으로 하고 싶으셨던 첫 번째 사역은 성전을 깨끗하게 하고 싶으셨던 것입니다. 아버지의 집을 깨끗하게 하고 싶은 거예요(19:45-46). 성전은 예배와 찬양과 기도와 제사가 가득한 곳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성전에 올라갔는데 성전 안에서 장사하고 소와 양, 비둘기 제물을 사 팔고 돈 바꾸는 일들로 가득하다는 거예요. 예수님이 노끈을 채찍으로 만들어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고 엎으신 것입니다. 아버지의 집 성전을 사랑하는 예수님의 열정이 거룩한 분노로 나타난 것입니다. 성전을 훼손한 당시의 부패와 완악함을 판단하시는 것입니다. 성전의 정결함을 위해서 그런 것입니다. 성전을 더럽힌 자들에 대한 징계였습니다. 이렇게 더러워진 성전을 정화시키는 이유는 예수님 자신이 성전이 라는 말씀을 해야 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성전이고 우리가 성전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 교회가 깨끗해지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서 교회인 우리가 정결하기를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시고 교회는 주님의 몸이고 하나님 나라 완성을 위한 굉장히 중요한 몸이기 때문입니다(1:18).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려 하기 때문입니다(1:23,10).

 

3. 예수님이 성전을 정화하는 모습을 보고 유대인들은 예수님에게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냐고 묻습니다. 18

참 선지자인지 거짓 선지자인지 우리가 판단하도록 표적을 보여 달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성전 정화 사건은 그들에게 경제적 손실을 초래했고 제물과 성전세는 그들의 권위를 실추시켰기에 참 선지자인 것을 증명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대답하시기를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직역하면 성자 하나님이 피조물인 인간에 의해 죽음을 당하는 것을 허용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사흘 만에 부활하는 표적을 보이겠다는 말씀입니다(고후5:17). 예수님이 진리를 말했지만 그들은 알아듣지 못합니다. 제자들도 부활하시기 전까지는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부활하시고 나서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를 처음부터 선포하고 시작하셨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부활을 믿지 않으면 진짜 믿음이 아니에요. 부활을 믿는 것까지가 믿음의 완성입니다(11:25-26). 나를 헐라 사흘 만에 일으키리라.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면서 만민 앞에 선포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