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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 5:15-21 “세월을 아끼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부활, 승천을 통해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연합하고 사람과 연합 하여, 함께 상속자로 함께 지체로 함께 약속에 참여한 자가 되어야한다.
1.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가 되어 세월을 아끼라. 15-17
지혜는 예수그리스도 자신, 즉 성육신하신 로고스 말씀으로 바울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지혜라고 한다(고전 1:30). 지혜로운 자의 삶은 예수님을 따라 사는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쫓아서 이해하고 따르는 삶을 살았다. 그러므로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것을 따르며 사는 것이 지혜로운 삶이다.
구원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따라 가게 한다. 부르심이 있다면 부르심의 대한 반응은 당연한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그 사랑이 나타나지 않을 수 없다.
세월을 아끼라는 말은 중요한 시기, 또는 금방 지나가 버리는 특별한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지혜 없는 사람은 사랑해야 할 때 사랑하지 않고, 용서할 수 있을 때 용서하지 않아 모든 기회를 놓쳐버린다. 그리고 세월을 아끼라는 것은 우리가 이 땅에서 주어진 삶을 기쁘게 살라는 의미도 있다.
2. 술 취하지 말고 (성령 충만)하라. 18
술 취하지 말라는 것은 세상 방식과 세상 가치관에 휩쓸리지 말고 세상풍조에 취하지 말라는 것이다. 우리 삶이 성령으로 인도함을 받지 않고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술 취한 자처럼 방탕하고 생활이 무질서 해지고 자기 스스로 다스릴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오직 성령 충만을 받으라고 한다.
삶의 현장에서도 계속 성령 충만함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성령 충만함을 구하지 않고 내 마음대로 해 버리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우리가 가는 곳 어디에서나 성령 충만 해야 한다. 성령 충만을 잊어버리는 순간 그때 우리는 술 취한 자처럼 살게 된다(갈 5:16-18).
*성령 충만은 특별한 능력이나 방언이나 예언, 환상을 받는 것만을 뜻하지 않는다. 성령 충만은 매 순간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도다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성령님께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3. 찬송하고 감사하고 (복종)하고. 19-21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찬송한다는 것은 입에서 하나님의 대한 노래가 끊이지 않는 것이다.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성령 충만한 자의 삶을 살면 좋을 때만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인도하실 것을 믿고 감사하게 된다.
복종은 하나님 앞에 항복함으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서 내가 너에게 너는 나에게 피차 복종하게 된다.
*성령 충만은 어디 확인되는가? 성령 충만은 관계에서 확인된다. 하나님과의 관계, 사람과의 관계에서 나타난다.
*우리의 성령 충만해야할 이유는 하나님을 더 사랑해서 예배하고 더 많이 사람을 사랑하고 존중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