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옛사람 혹은 새사람

김병진 목사 / 엡 4: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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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엡4:17-24 “옛사람 혹은 새사람”
많은 예수 믿는 자들이 예수님처럼 살지 않으면서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모순입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한다면 예수님의 삶의 방식에 흔적이 믿는 자의 삶에 나타나야 그것이 믿는 것입니다.

1.아직도 이방인처럼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하기 때문이다. (믿지 않은 자처럼) 17절
*부르심은 받았지만 여전히 이방인처럼 허망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즉 허망하다는 것은 목적 없는 삶을 의미한다..
하나님으로 부터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되는데 부르심의 목적을 모르고 사는 삶을 말한다.
*이런 목적이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겸손해야할 이유를, 온유해야할 이유를, 오래참음의 이유를, 서로 사랑가운데 용납해야할 이유를 찾지 못한다..

2. (총명)이 어두어지고 무지함과 마음이 굳어짐으로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있기 때문이다. 18절
*총명이라는 것은 꼭 사랑해야 할 대상을 인식하는 것이다. 총명이 어두워졌다는 것은 내가 가장 사랑해야 할, 그리고 나를 부르신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존재다. 또 사랑하도록 만들어진 존재다. 그러나 내가 가장 사랑해야 하는 대상이 하나님인 것을 모르면 엉뚱한 것을 사랑하게 된다.

3.(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내어두고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19절
감각이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는 것은 하나님이 무엇을 기뻐하시고 하나님이 무엇을 싫어 하시는지 느껴야 되는데 느끼지 못하고 감각이 없기 때문에 자신을 방탕에 방탕에 내어준다.
*어떤 일이 있을 때 잘못 되었다면 멈추어야 되고, 또 잘못 된것이 있다면 절대자에 대한 두려움도 있어야 된다. 그런데 방탕하다는 것은 두려움도 없고 제한이 없다.

4. 부르심의 합당한 삶을 살지 못하는 이유는 그리스도에게 (배운대)로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20-21절
하나님에게 선택 받았다고 저절로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것이 어떤 것인지 배워야 합니다. 그 모델은 예수 그리스도 이다.
*한번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반복해서 훈련함으로 언제나 그렇게 행동 할 수 있도록 훈련되어 지고 습득 되어져야 된다. 그렇게 사는 것이 배우는 것이다.

5.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심령이 새롭게 되어 새사람을 입으라 입니다. 22-24절
심령이 새롭게 되지 않아서 새롭게 되도록 해야 된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되었기 때문에 새롭게된 사람답게 생각의 태도와 사고 방식을 변화시키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을 제대로 알면 사람이 사람다워집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면서 산다는 것은 부담스럽고 힘겨운일이지만 그러나 내 인생에 엄청난 가치가 얻어지고 사람다워지고 더 성장하고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옛사람아니라 새사람을 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