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그러므로'

김병진 목사 / '엡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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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엡2:11-22 ‘그러므로’
‘화목’은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발생한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적대관계에서 우호와 평화의 관계로의 전환을 뜻한다. 죄는 인간을 하나님과 분리시키고 멀리 떨어지게 하였으나 십자가는 인간을 하나님 품속에 안기게 하여 하나님과 화목하게 한다.
1.(그 때에), (이제는) ,(그러므로) 세 시제를 말씀한다 12-22
그때에: 그리스도 밖에, 외인, 무할례자, 소망이 없는자, 하나님도 없는 자
이제는: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님과 화목, 유대인과 이방인이 둘이 한몸, 한 새사람
그러므로: 하나님의 권속, 하나님이 거할 실 처소
*.옛날 고대 근동 지방에서는 민족간의 중요한 계약을 체결할 때
계약의 당사자들이 많은 증인들이 보는 앞에서 짐승을 쪼개어 놓고 그 사이로 지나가는 풍습이 있다. 맹세의 언약으로 만일 누구든지 이 계약을 어기면 이렇게 짐승처럼 쪼개짐을 당해도 좋다는 의미다. 언약을 위해 쪼갠 고기 사이로 하나님과 아브라함이 같이 지나가야 계약이 되는데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브라함에게 준비하게 하시고 아브라함은 잠들게하시고 하나님 홀로 횃불이 되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가신다. 하나님 홀로 책임을 지시겠다는 의지이다
*문제는 이 언약의 대상은 아브라함이고 혈통적 유대인과의 언약이며, 혈통적 이스라엘 백성과의 언약이었다.
*십자가의 사건은 우리를 살려내기 위해 하나님 당신이 십자가에 쪼개진 사건이다 십자가의 사랑이다.
2. 이 십자가의 은혜는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가 되게 한다 14
그러므로 세 시제를 통해서 유대인과 이방인이 한 부르심의 소망이 되었다고 선포하며 이제 혈통적 계보가 아니라 믿음의 계보로 언약되었다.
*하나님이 7일 만에 세상을 창조하는 것이 쉽다. 죄 없는 또 다른 아담을 만드는 것이 쉽다. 그러나 하나님의 속성이 죄를 싫어 하시기에 본질상 진노의 자녀를 사랑하고 끌어 않는다고 하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닐것이다.
*하나님의 사람을 살리기 위해 당신이 계약을 파기하고 스스로 십자가에서 ‘쪼개지기까지 사랑하신 것이다. 십자가의 은혜를 입은 우리는 누군가를 미워할 수 없는 존재이다.
*내가 예수그리스도를 고백하고 하나님과 연합을 이루고, 당신이 예수그리스도를 고백하고 하나님과 연합을 이루었다면 너와 나도 반드시 연합을 이룬 한 새사람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 안에서 이렇게 말씀 하신다.
“내가 함께 죽어 줄께.” “같이 죽어주마.” “ 날 따라 해봐.” “ 같이 하자.” “ 내가 같이 할 수 있도록 해 줄께”
*우리는 누군가를 미워하고 판단을 권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