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믿음으로 II

김병진 목사 / 히 1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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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1:6-10 “믿음으로 II”

 

1. 믿음으로 (방주)를 만든 노아의 이야기입니다. 7

믿음으로 노아의 삶을 평가하였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이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실 것을 믿고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일어 날 수도 있고 안 일어 날 수 있다는 확률로 저울질하여 방주를 만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계시를 믿고 심판이 실제로 일어날 것을 믿었다는 것입니다. 노아는 에녹의 세 번째 자손입니다. 첫 번째는 므두셀라, 다음은 라멕이고 세 번째가 노아입니다. 그런데 므두셀라는 이 아이가 죽으면 그 날이 온다라고 불렸지만, 성경에 믿음으로 무엇을 했다는 이야기 없습니다. 라멕도 없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믿음으로 아직 보지 못한 일에 경고하심을 받고 방주를 지은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했다는 것입니다. 온전히 믿었기 때문에 경외함으로 순종했다는 것입니다(6:17-18, 22). 경고(/크레마티조)계시를 전하다, 신적인 의사소통이 있었다는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노아는 믿은 것입니다. 노아의 믿음은 하나님이 세상을 홍수로 심판하신다.’ 이것 만을 믿은 것이 아니라 그 심판 가운데 나를 구원하신다는 것을 믿은 것입니다. 심판과 구원하신다는 것을 믿고 방주를 지은 것입니다. 중요한데요 방주를 지었기 때문에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심판에서 구원하신다는 것을 믿고 방주를 지은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이 행위보다 더 위대한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구원받은 것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지금 교회 안에 있으면서도 예수님이 오셔서 심판하실 거라는 것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어떻게 해요? 노아 당시에도 노아가 방주를 짓는 것을 사람들이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볼 때는 이상한 행동입니다. 큰 배를 짓는 것도 이상한데 더구나 바다도 아닌 산꼭대기에서 지으니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노아는 하나님이 방주를 지으라고 했고 이 배가 완성되면 홍수가 온다고 말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노아의 말을 믿지 않고 비웃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대한 불신앙입니다. 마침내 홍수가 왔을 때 노아를 비웃었던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한 불신앙으로 심판을 받았습니다. 노아를 통해 말씀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은 불신앙으로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시면 심판하신다믿어지면 어떻게 해야돼요?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교회가 되어, 하나님의 거처 삼으신 교회가 되어 5대양 6대주로 하나님의 방주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3:15-17). 우리는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믿기 때문입니다(5:24-25, 요일5:11-13). 열방에 교회를 세우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함을 나타나는 믿음의 행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준행함으로 노아는 믿음을 따라 의로운 사람이 되었으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방주를 지었다는 것입니다(6:22). 선교와 전도는 내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증거의 행위입니다(3:6-10).

 

2. 믿음으로 (순종)한 아브라함의 이야기입니다. 8

믿음으로 아브라함도 부르심을 받았을 때 순종하여 유업으로 받을 땅으로 나아갈 때 갈 곳이 어디인지 알지 못하고 나아간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신 것과 그를 찾는 자에게 상 주심을 믿고 순종하여 출발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고 출발할 때는 나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은 나를 책임지실 것을 믿음으로 출발한 것이고 그것을 하나님은 의로, 믿음으로 보는 것입니다(15:6).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는 것이 순종의 시작입니다(12:1). 아브라함이 떠날 때 그리고 가나안 땅에 도착했을 때 그곳이 자기와 자기 후손에게 얼마나 큰 유업으로 남겨질지 잘 모르고 다만 부르심에 순종해서 출발하여 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에게 확인시켜 주십니다(12:7). 아브라함이 하나님에게 받은 약속의 유업은 어마어마 합니다. 아브라함은 보지 못했지만 지금도 계속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믿음은 엄청난 것입니다. 상식을 뛰어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고 예배하고, 훈련하고, 믿음의 행위를 할 때 우리가 받게 될 유업의 사이즈를 아시나요? 우리가 5대양 6대주로 생명을 찾아 교회를 세우며 나아가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만 그 결과가 어떤 사이즈일 거라는 것은 모릅니다. 믿으니까 순종하는 것이지 어떤 결과가 올지는 잘 모릅니다. 땅끝까지 이르러 교회를 세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목적지를 알지 못한 채 갔지만 믿음으로 순종하고 떠났을 때 그 땅에 도착했습니다. 생명샘교회도 믿음으로 순종해서 5대양 6대주로 가니까 선교사님들을 만나 교회를 세우는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게 된 것입니다. 만났기 때문에 간 것이 아니라 갔기 때문에 만난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의 역사입니다. 부르심 가운데 순종하니까 갈 곳을 보여주시고 그 땅에 가게 하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땅을 얻은 것이라고 했지만 그가 소유한 땅은 헷족속에게 막벨라 밭을 사서 사라의 매장지로 쓴 것 이외는 없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땅에서 거류했지 땅을 소유하지는 않았습니다(고후4:16-18, 5:1,4-5).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