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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3:3-5 “교회로 부르심을 받은 자”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교회로 부르셨습니다. 우리를 값을 주고 부르신 후, 명령하시기를 많은 날 동안 함께 하자고 하십니다(3절). 많은 날 동안 함께 지내자고 하는 것은 변화하자는 것입니다. 성장하자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므로 하나님을 닮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새롭게 변화되는 시간이 필요하기에 새롭게 변화되는 시간을 갖자는 것입니다. 변화되기 위해서 절제하고, 훈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값을 주고 사고, 교회로 부름을 받았지만 벽돌 찍어 내듯이 교회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너는 가서 값을 주고 사오라’고 하시고 돌아온 고멜에게 아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아니 우리들에게 ‘너는 음행하지 말고, 다른 남자를 따르지 말고, 많은 날 동안 함께 하자’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보고 듣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아내로서 정결해지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없었던 것이 아니었는데도 당신의 백성인 교회가 하나님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사 지내고 즉 예배하고, 찬양하고, 기도하고 이런 신앙적 행위를 하지 않은 것이 아닌데도 여전히 하나님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예배의 기쁨도 없고, 찬양을 해도 감격이 없고,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 여전히 세상을 사랑하고 여전히 명예가 높아지는 것에 관심이 많고 더 갖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기도해도 하나님을 만나지도 못하고 기도에 응답이 없어도 불편하지도 않더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많은 시간을 예배하고, 기도하고, 찬양을 했는데도 하나님과 가까워지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값을 주고 사 왔는데도 여전히 세상을 사랑하고 아직도 세상이 좋은 것입니다. 예수님의 몸값으로 값을 치루고 사왔기 때문에 예배는 하지만, 찬양은 하지만, 기도는 하지만 여전히 세상이 좋은 것입니다. 행위만 있고 감사의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행위는 했는지는 몰라도 왜 하라고 했는지 그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이 누구신지 찾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세상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돌아봐야 합니다. 내가 누구에게 예배하고 있는지, 무엇을 간구하고 있는지, 왜 찬양이 공허한지 돌아봐야 합니다. 그리고 회개하고 돌이켜야 합니다(살전4:3, 고전6:19-20).
1. 왜 하나님은 음행을 금하실까요?
(1)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가 몸과 마음이 거룩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벧전1:16, 레19:2).
(2) 우리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기에 때문에 성도는 성령이 거하시는 거룩한 존재입니다(고전3:16-17).
(3) 음행은 사람의 몸을 파괴하는 죄이기 때문입니다(고전6:18).
(4) 음행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무너뜨리기 때문입니다. 육체적 음행은 영적 배신과도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히12:16).
2. 음행의 결과에 대해서 성경은 경고합니다.
(1) 하나님이 심판하십니다(히13:4).
(2) 영적 둔감으로 반복적인 음행은 양심을 마비 시킵니다.
(3) 관계를 파괴합니다. 하나님과 가족 공동체의 관계에 치명적 영향을 줍니다.
3. 어떻게 해야 음란함을 피할 수 있을까요?
(1) 주의 말씀을 마음에 두어야 합니다(시119:11).
(2) 눈과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훈련해야 합니다(욥31:1).
(3) 세상적 환경과 유혹을 피해야 합니다(창39:9).
(4) 기도와 말씀으로 자신을 보호해야 합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마26:41).
(5) 거룩한 관계 속에 머물러야 하는 것입니다. 신앙 공동체와의 교제, 경건한 성도들과의 교제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값을 주고 사셨습니다. 우리와 많은 시간 같이 하시면서 변화하고 성장하기를 원하십니다.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고,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찬양을 통해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고백해야 하는 것입니다. 결정해야 합니다(요10:10). 하나님은 자비하시고 긍휼하시기에 오래 참음으로 우리가 회개하고 순결해지기까지 기다리십니다(벧후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