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사도행전 강해-31회)

박승호 담임목사 / 행 26: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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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어딘가에 깊이 빠진 자를 ‘미쳤다’고 한다. 게임매니아, 자전거 매니아, 골프 매니아, 스키 매니아 등등 매니아가 넘쳐난다. 기왕이면 우리는 복음에, 예수께 미쳐야겠다. 복음에 제대로 미친 한 사람의 영향력은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미친 사람
코카콜라 회사 사장은 코카콜라를 주야로 묵상하고 코카콜라만 말하고 다니며 코카콜라와 사랑에 빠졌을 정도로 미쳐있었다. “내 혈관 속에는 피가 흐르는 것이 아니라 코카콜라가 흐르고 있습니다!” 라고 말할 정도였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내 혈관 속에 예수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말해야겠다.
행 26: 베스도가 바울을 “미쳤다”고 했다. 26:24
고후 5:13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바울은 예수님께 완전히 미치고 말았다.
*24:1-27 벨릭스 총독 앞에서의 바울 – 벨릭스는 돈을 좋아해서 돈을 받을 목적으로 바울을 감옥에 가둬둔 채 여러 번 불러냈다. 그 기간이 2년이었다. 부패한 유대교 종교인들이 변사 더들로를 매수하여 바울을 고소하게 했다.
*25:1-12 베스도 총독 앞에서의 바울 (벨릭스 후임 총독)
*25:13-26:32 아그립바왕과 베스도 총독 앞에서
조부 대 헤롯 – 아기예수를 죽이려던 자 마2:, 숙부 헤롯 – 세례 요한을 죽인 자 마 14:1, 부친 헤롯 아그립바 – 야고보 사도를 죽인 자, 본인 헤롯 아그립바 2세 – 바울 사도를 심문하던 자
행 24:27 ~ 가이샤라에서 2년을 버림. 실제로 이 기간에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디모데전∙후서,디도서 이렇게 7권의 옥중서신을 쓰셨다.
골 1:25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 이러한 대작들을 이루기 위한 깊은 묵상의 시간들이었다.
수요일 QT/RTC 는 깊은 묵상에서 나와야 한다. 순서가 되었기 때문에 형식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1. 바울을 주님의 종과 증인으로 부르심 26:16
종을 사환이라고 부르는데 사환은 복종하고 주인을 위해 일 하는 자이다.
증인은 본인이 목도하고 경험한 것을 내용으로 간증할 수 있어야 한다. 요일 1:1-3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
아프리카에서 사역하신 앤드류 머레이 목사님은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고 말하지 말고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고 말하라”고 하신다.
인생 제대로 살기 원하는가? 주님, 예수를 위하여 살아가라, 그러면 인생을 제대로 살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가 있다. 그리스도께서 강권하시는 사랑에 의탁된 삶은 우리를 삶의 문제와 고통에서 해방시키시고 평안하게 하신다.
합심, 침묵, 순종하면 못할 일이 없다.

2 종이 할 일 – 하나님의 종들의 사명 26:18
예수님을 믿으면 4가지 큰 사건이 일어난다.
① 눈을 뜬다. 어둠에서 빛으로, 거짓이 참으로, 세상만 알던 사람이 하나님을 알게 되고, 땅의 것만 생각하던 자가 하늘의 것을 생각하는 자로 가치관이 변화한다. 영적 세계는 정말 가리워져 있다. 한 분야에 전문가가 되려면 전문지식을 공부해야 하듯이 영적 세계도 공부하면 눈이 밝아진다.
가룟유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이들은 돈에 눈이 멀어 악한 일에 쓰임 받고 불명예스럽게 죽어갔다.
②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요 12:31 이 세상 임금 엡 2:2 공중권세 잡은 자 골 1:13 흑암의 권세에서 아들의 나라로
소속이 바뀌는 것이 중요하다.
③ ’죄사함을 받고’
희년법, 죄의 탕감, 노예 해방
④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골 2:9-10 신성의 모든 충만이 그리스도 안에

3. 본인의 결단 26:16
도우시는 영역과 결단, 순종의 영역은 따로 있다. 물질의 축복도, 영적 권세도 본인이 성숙하지 못하고 배우지 못해 어린 아이 상태로 있으면 가질 수 없다.
레21: 제사장이 성결을 유지하기 위해 해야 할 일
민6: 나실인의 규례, 헌신하라

어떤 사람이 행복한가? 종과 증인의 삶을 살아라. 복음, 진리, 신앙에 미친 사람으로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