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청년예배

라마 나욧

임광래 목사 / 삼상 19:18-24
2 3 4 5 6 7 8 9 10 ... 15

dot01.png

본문

삼상 19:18-24 ‘라마 나욧

다윗은 평범한 목동으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무엘에 의해 이스라엘의 다음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았습니다. 왕이 될 것이라는 예언과 기름 부음을 받았지만, 다윗이 왕이 되는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다윗이 기름 부음 받았을 때 이미 이스라엘의 왕이었던 사울의 집중적인 견제를 받아야 했습니다. 다윗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이해할 수 없는 많은 고난이 이어졌습니다. 시기와 질투는 물론이고 목숨의 위협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피할 길 없는 고난 가운데 다윗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다윗은 어디에서 안식을 누릴 수 있을까요? 우리의 고난 가운데 피할 곳은 어디일까요?

 

1. 다윗의 위기

다윗이 블레셋의 골리앗을 죽인 다음 사울은 다윗을 견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울이 가지고 있는 권력을 이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다윗을 견제하였습니다. 악령에 시달릴 때는 더욱 심하였습니다. 악령에 시달리는 사울을 위해 수금을 타고 있는 다윗을 향해 창을 던졌습니다. 급기야 사울은 요나단과 그의 모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라 명령하였습니다. 사울을 피해 집에 있던 다윗을 죽이기 위해 사울은 군사를 보냈습니다. 다행히 아내 미갈의 도움으로 다윗은 목숨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계속되는 사울의 핍박에도 다윗은 사울에게 대항하지 않았습니다. 신하로서의 신의를 굳게 지켰습니다. 그는 목숨이 위협받는 자리를 피해 도피하는 수밖에 방법이 없었습니다.

삼상 19:10 사울이 단창으로 다윗을 벽에 박으려 하였으나 그는 사울의 앞을 피하고 사울의 창은 벽에 박힌지라 다윗이 그 밤에 도피하매

 

2. 라마 나욧

다윗은 라마에 있는 사무엘에게 피하였습니다. 다윗은 사무엘에게 사울이 자기에게 행한 모든 일을 이야기하였습니다. 라마는 사무엘의 집이 있는 곳입니다. 사무엘이 죽었을 때 장사 지낸 곳도 라마입니다. 라마에는 사무엘과 함께 하는 선지자 생도들이 있었습니다. 라마의 나욧에서 다윗과 사무엘은 함께 살았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사울은 전령을 보내어 다윗을 잡아 오려 했습니다. 전령들이 라마 나욧에 갔을 때 선지자들이 예언하고 있었습니다. 이 광경을 본 전령들도 함께 예언하였습니다. 사울은 세 차례나 전령들을 보냈지만 계속해서 같은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마침내 사울이 직접 라마 나욧으로 갔습니다. 사울도 역시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예언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하심으로 다윗을 도우셨습니다. 다윗과 사울, 함께 했던 사람들은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삼상 19:18 다윗이 도피하여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로 나아가서 사울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다 전하였고 다윗과 사무엘이 나욧으로 가서 살았더라

 

3. 변화산

어느 날 예수님께서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그곳에서 예수님께서 변화되셔서 얼굴이 해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지셨습니다. 그리고 모세와 엘리야와 더불어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이 광경을 보았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 초막 셋을 짓고 그곳에서 살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산에서 내려오셨습니다. 산 아래에는 귀신 들린 아이가 있었습니다.

17:2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