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3
2025-04-06
2025-03-30
2025-03-23
2025-03-16
2025-03-09
2025-03-02
2025-02-23
2025-02-16
2025-02-09
2025-02-02
2025-01-26
2025-01-19
2025-01-12
2025-01-05
2024-12-29
2024-12-22
2024-12-15
2024-12-08
2024-12-01
삼상 12:6-10 ‘담론(談論)’
사울을 왕으로 새로운 나라를 건설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담론합니다. 일방적인 경고가 아니라 담론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결단을 끌어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시는 내용은 무엇일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엇을 기억해야 할까요?
1. 담론(談論)
담론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논의한다는 뜻입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과의 사이에서 담론을 제안합니다.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하나님께서 가끔 담론, 변론을 제안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들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과 담론하셨습니다. 사무엘은 출애굽부터 사사 시대를 지나 사무엘이 사사로 있는 시대를 이야기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보셨는지 설명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난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대행자를 세우셔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설명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반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계속해서 하나님을 등지고 우상을 섬깁니다. 사무엘은 지금까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있었던 일을 담론합니다.
삼상 12:7 그런즉 가만히 서 있으라 여호와께서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행하신 모든 공의로운 일에 대하여 내가 여호와 앞에서 너희와 담론하리라
2. 만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돌보심과 은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왕을 구하였습니다. 하나님의 허용 아래 왕이 세워졌습니다. 만일 세워진 왕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경외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은혜를 베푸실 겁니다. 그러나 만일 왕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면 하나님의 손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조상들을 치신 것같이 그들을 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분명하게 경고를 삼기 위해 큰일을 행하십니다. 비가 내리지 않는 때에 우레와 비를 보내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상기시키십니다.
삼상 12:15 너희가 만일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면 여호와의 손이 너희의 조상들을 치신 것 같이 너희를 치실 것이라
3. 오직
담론의 결론은 무엇일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금까지 악을 행하였지만, 앞으로 하나님을 따르는 데서 돌아서지 않고 오직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는 일입니다. 유익하게도 못하고,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우상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고 경외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자기 백성 삼으신 것을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무엘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고 선하고 의로운 도로 가르칠 것을 약속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크신 일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삼상 12:20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가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를 따르는 데에서 돌아서지 말고 오직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