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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15:17-23 ‘왕’
하나님께서 사울 왕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왕을 세우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사울 왕에게 아말렉 족속을 진멸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아말렉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후 광야를 행진할 때 피곤하고 약한 자들을 공격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말렉 족속과 대대로 싸우실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공격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약속대로 아말렉을 진멸하려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은 하나님의 대행자로 이 땅을 다스리는 사람입니다. 왕이 된 사울은 이 명령을 어떻게 수행할까요?
1. 하나님이 세우신 왕
하나님께서 처음 왕의 제도를 제정하실 때 왕이 꼭 해야 할 일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곁에 두고, 읽고,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이 세우신 왕이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세우신 왕을 통해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원하셨습니다. 사울 왕은 마땅히 하나님의 대행자가 되어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이 땅 가운데 이뤄지는 통로로 사용되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왕은 하나님의 명령에 청종하는 사람입니다.
삼상 15:17 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 때에 이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되지 아니하셨나이까 여호와께서 왕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시고
2. 세상의 왕
사울은 하나님이 세우신 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왕이 가는 길을 갔습니다.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명령에 순종하지 않고 아각 왕을 살려 두었습니다. 백성들과 신하들이 보는 앞에서 상대방 왕의 목을 밟는 행위는 승리를 기념하는 기념식이었습니다. 기름지고 좋은 짐승들을 살려 두었습니다. 전리품을 나누고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기름지고 좋은 짐승이 필요했습니다. 이는 사울 당시에 있었던 일반적인 왕들이 행하는 일이었습니다. 사울은 세상의 다른 왕들이 했던 것처럼 자기의 전공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사울은 하나님이 세우신 왕이었음에도 하나님을 두려워한 것이 아니라 백성을 두려워하여 선택하고 결정하였습니다. 사울은 세상의 열왕들이 가는 길을 가고 있습니다.
삼상 15:24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과 당신의 말씀을 어긴 것은 내가 백성을 두려워하여 그들의 말을 청종하였음이니이다
3. 청종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은 하나님의 대행자로 이 땅을 다스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뤄지는데, 통로로 사용되는 사람입니다. 세상의 왕은 자기의 왕권을 유지하기 위해 행동합니다. 자기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우셨습니다. 세상의 왕처럼 넓은 영역은 아니라 할지라도 우리 각자가 다스려야 할 영역이 있습니다. 자칫 세상의 왕들처럼 권력을 유지하는데 우리의 방향성이 맞춰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왕은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고 통치하는데 존재 이유가 있습니다. 나는 어떤 왕인가요?
삼상 15: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