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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7:3-6 ‘미스바와 에벤에셀’
여호와의 궤가 이스라엘로 돌아왔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전히 하나님을 떠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온 족속이 하나님을 사모하였습니다. 죄악 가운데 있던 그들은 하나님을 어떻게 섬겨야 할지 몰랐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어떻게 회복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어떻게 멀어진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 할 수 있을까요?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미스바에 모이라고 외칩니다. 미스바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그 이후 이스라엘과 하나님과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되었을까요? 나는 어떻게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을까요?
1. 미스바
‘미스바’는 망대라는 뜻입니다. 사사기에서 베냐민 사람들이 패역한 일을 행한 후 베냐민을 벌하기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였던 곳입니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사무엘은 ‘미스바’에 모일 것을 요청합니다. ‘미스바’에 모이기 전에 먼저 있어야 할 것은 모든 우상을 버리는 일이었습니다. 그들이 섬기고 있던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하고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해야 했습니다. 다음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정립해야 했습니다. 세례 정신으로 하나님을 첫 자리에 모시는 일이 있어야 했습니다. 다음은 그렇게 살지 못했던 지난 시간을 회개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이었습니다. 이 과정을 거친 다음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 번제를 드림으로 ‘미스바’에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의 관계는 회복됩니다.
삼상 7:6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2. 에벤에셀
‘에벤에셀’은 도움의 돌을 뜻합니다. 이곳에서 이스라엘이 블레셋에서 패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언약궤를 실로에서 에벤에셀로 가져왔고 전쟁에서 패하여 법궤를 빼앗겼습니다. 블레셋은 빼앗은 언약궤를 에벤에셀에서 아스돗으로 가져갔습니다. 에벤에셀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치욕의 장소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미스바에서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을 섬겼을 때 이 치욕의 장소는 승리의 장소로 바뀌었습니다. 블레셋이 다시 침공하였을 때 사무엘과 함께 이스라엘 백성들은 번제를 드리며 예배하였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손이 그들을 도우셨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이후 전쟁에서 승리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잃어버린 기업을 회복하였습니다.
삼상 7:12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3. 회복 이후
미스바에서의 회개 운동과 에벤에셀에서의 전투 이후 하나님과의 관계를 어떻게 지속할 수 있을까요? 사무엘은 이스라엘 전역을 돌아다니며 그들을 다스렸습니다. 정치적으로 다스린 것만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말씀을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레위 지파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을 가르치는 일이었습니다. 사무엘은 다스림과 함께 가는 곳마다 제단을 쌓았습니다. 예배를 회복하고 말씀 중심의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삼상 7:13 이에 블레셋 사람들이 굴복하여 다시는 이스라엘 지역 안에 들어오지 못하였으며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