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청년예배

길르앗 야베스

임광래 목사 / 삼상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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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삼상 11:1-5 ‘길르앗 야베스

암몬 자손의 나하스가 이스라엘을 침공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왕을 구했습니다. 하나님이 왕이 되심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은 자기들을 다스릴 왕을 구했습니다. 사울이 왕이 된 다음 첫 번째 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전투는 어떻게 진행이 될까요? 사울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싸울까요? 왕 사울의 첫 번째 전투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하게 됩니다. 나의 삶에 있는 전투를 하나님께서 어떻게 도우실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의 전투를 통해 우리 삶의 승리 공식을 어떻게 배워갈 수 있을까요?

 

1. 암몬 사람 나하스

야베스는 길르앗 지역의 성읍입니다. 사사 시대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길르앗 야베스에 암몬 사람 나하스 왕이 침공합니다. 암몬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후예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을 정복할 때 하나님께서 암몬 족속에 대해서 특별한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몬은 지속적으로 이스라엘을 침공하고 괴롭힙니다. 이스라엘의 아픔을 기쁨으로 여기는 족속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암몬 족속의 패망을 예언하셨습니다. 암몬의 왕 나하스는 야베스를 잔인하게 정복하고 통치할 것을 선전포고합니다. 암몬의 침공을 받은 길르앗 야베스는 어떻게 될까요?

삼상 11:1 암몬 사람 나하스가 올라와서 길르앗 야베스에 맞서 진 치매 야베스 모든 사람들이 나하스에게 이르되 우리와 언약하자 그리하면 우리가 너를 섬기리라 하니

 

2. 하나님의 영

야베스 사람들은 급하게 사울에게 전령을 보냅니다. 일상적인 삶을 살고 있던 사울은 이 소식을 듣고 분노합니다. 하나님의 영이 크게 감동되어 거룩한 노를 발합니다. 전령들을 이스라엘 전역에 보냅니다. 각지에 흩어져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울의 이야기를 듣고 한 사람 같이 나옵니다. 이 또한 하나님의 영의 역사하심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30, 유다 군인 3만 명이 집결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혀 전투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산발적인 전투 경험만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사울의 지휘 아래 대승을 거두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세우시고 성령님으로 충만하게 하셨습니다. 성령님으로 충만한 하나님의 사람들은 전쟁의 선두에 서서 전투를 지휘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영은 적군들의 마음 가운데 두려움을 주시기도 했습니다.

삼상 11:6 사울이 이 말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매 그의 노가 크게 일어나

 

3. 여호와의 구원

전쟁에서 승리한 사울은 하나님께서 구원하셨다고 선포합니다. 이스라엘 군인의 숫자는 33만 명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전혀 훈련되지 않은 오합지졸이었습니다. 전투에 사용될 무기도 전혀 준비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사울과 요나난을 제외하고는 변변한 무기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는 하나님의 구원하심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편에 서서 싸우셨고, 그 결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싸움도 하나님께서 싸우십니다. 하나님과 동행할 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삼상 11:13 사울이 이르되 이 날에는 사람을 죽이지 못하리니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중에 구원을 베푸셨음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