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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31:7-13 ‘사울 왕’
국가는 일정한 영토 내에 거주하는 사람들로 구성됩니다. 그 구성원들에 대해 통치권을 행사하는 것이 국가입니다. 국가는 영토, 국민, 주권에 의해 정의됩니다. 영토는 국가의 통치권이 미치는 범위를 말합니다. 국민은 국가를 구성하는 사람 또는 그 나라의 국적을 가진 사람을 의미합니다. 주권은 국가만이 가지며 국민과 영토가 있더라도 주권이 없으면 국가라고 할 수 없습니다. 한 나라의 통치권자는 국가의 세 가지 요소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사람입니다. 사울은 이스라엘의 왕으로 부름받았습니다. 그는 왕으로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통치했을까요?
1. 국민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맡기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블레셋 사람들의 위협에서 안전하게 지키고 보호하는 것이 사울의 의무였습니다. 블레셋과 주변 국가의 위협으로부터 백성들을 지키는 것이 사울이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왕으로서 의무를 다하지 못하였습니다. 사울에게 주어진 권력을 국민의 목숨과 생명을 지키는 곳에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자기의 이름을 높이고 자기의 권력을 유지하는 데 사용합니다. 결국 마지막 전투에서 사울과 그와 함께 한 모든 사람이 죽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백성들로 이뤄집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갑니다. 하나님 나라 왕이 해야 할 일은 하나님 나라 백성들의 안전과 평화, 번영을 위해 그가 가진 힘을 사용해야 합니다.
삼상 31:6 사울과 그의 세 아들과 무기를 든 자와 그의 모든 사람이 다 그 날에 함께 죽었더라
2. 영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민족과 땅을 약속하셨습니다.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난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의 이방인이었습니다. 아직 소유하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눈에 보이는 땅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삭에게도 땅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야곱에게도 같은 약속을 하셨습니다. 시간이 지나 이스라엘이 나라로 출발할 때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의 땅인 가나안을 정복하고 차지합니다. 왕이 해야 할 중요한 일은 국가의 땅을 지키는 일입니다. 사울은 전투에 패배함으로 땅을 빼앗기게 됩니다. 빼앗긴 땅에 블레셋 사람들이 거주하였고, 그곳은 하나님의 나라가 아닌 이방 나라가 되었습니다.
삼상 31:7 골짜기 저쪽에 있는 이스라엘 사람과 요단 건너 쪽에 있는 자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이 도망한 것과 사울과 그의 아들들이 죽었음을 보고 성읍들을 버리고 도망하매 블레셋 사람들이 이르러 거기에서 사니라
3. 주권
블레셋 사람들은 사울의 시체를 발견하고 사울의 머리를 자기들의 신당과 백성에게 알리기 위해 블레셋 사람들의 땅 사방에 보냈습니다. 이 같은 행위는 고대의 전쟁에서 일종의 관습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전쟁에 나서면서 신들을 대신하여 싸운다고 생각했습니다. 믿고 있는 신이 얼마나 강력한가에 따라 전쟁의 승패가 나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그들이 믿는 아스다롯이 승리를 주었다고 믿었습니다. 하나님의 통치, 하나님의 주권이 있어야 할 이스라엘에서 이방신의 통치가 이뤄졌습니다.
삼상 31:9 사울의 머리를 베고 그의 갑옷을 벗기고 자기들의 신당과 백성에게 알리기 위하여 그것을 블레셋 사람들의 땅 사방에 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