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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3:1-5 ‘거듭남’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유대인의 지도자였습니다. 그런 그가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밤에 예수님을 찾아 왔습니다. 그는 나름 예의를 갖추어 예수님과 대화를 시도합니다.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께로 부터 온 선생이 분명하십니다. 행하신 표적들을 보니 분명히 하나님께로 부터 오신 듯 합니다.’ 바리새인이면서 유대인의 관원인 그가 갈릴리에서 온 나사렛 예수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예우와 찬사를 보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전혀 생경한 말씀을 하십니다.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는 예수님의 말씀을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사람이 어떻게 거듭날 수 있단 말입니까? 모태에 다시 들어갔다 나와야 합니까?라고 질문을 합니다. 성경에 대해 깊은 조예가 있었고, 유대인의 지도자였지만 니고데모는 거듭남에 대해 전혀 몰랐습니다. 어떻게 거듭날 수 있을까요?
요 3: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1. 물과 성령으로. 요 3:3-7
예수님께서는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바람에 비유하시며 물과 성령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바람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지만, 역사를 일으키듯 성령님의 역사하심도 이와 같다고 설명하십니다. 우리의 거듭남은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만 가능합니다.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행위가 아닌 오직 성령님의 새롭게 하심으로 가능합니다.
딛 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2. 예수님의 십자가로. 요 3:14-16
예수님께서는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예수님께서 들려야 함을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길과 음식으로 인해 불평할 때 하나님께서는 불뱀을 보내십니다. 백성들이 불뱀에 물려 죽어가는 상황 속에 모세는 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답니다. 장대 위에 달린 놋뱀을 쳐다볼 때 모두 살아났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믿음으로 바라 볼 때 우리는 거듭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심판하려 오신 것이 아니라 우리의 구원을 위해 오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습니다.
요 3: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민 21:9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3. 믿음으로. 요 3:17-21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셨지만 많은 사람들이 믿지 않았습니다. 빛이 세상에 왔지만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였습니다. 악을 행하는 자는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않습니다. 그 행위가 드러날까 염려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을 믿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 책망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으로 우리 죄를 대신하여 돌아가셨지만 많은 사람들이 믿지 않습니다. 거듭남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가능합니다.
요 3:21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