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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6:26-35 ‘생명의 떡’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한 유대인들과 예수님 사이에 논쟁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예수님을 찾는 이유는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라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유대인들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하늘나라에 대해 알기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표적’이 아닌 ‘떡’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먹었던 ‘만나’를 이야기하며 예수님께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명하라고 요구합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이 광야에서 먹었던 만나의 의미를 통해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에 대해 말씀해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에게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요 6:27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1. 떡. 요 6:26-29
힘들고 어려운 시기인 광야를 지나갈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힘들고 어려운 상황의 변화, 그리고 문제의 해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나가야 했던 광야에서는 생존에 필요한 물과 떡이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를 지날 때 육체적인 필요에 집중하였습니다. 물이 떨어졌을 때, 양식이 떨어졌을 때 그들을 광야로 인도한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관심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한 끼 식사의 해결이었습니다. 광야를 지날 때 쉽게 집중하는 것은 눈에 보이는 어려운 상황과 문제의 해결입니다. 유대인들도 예수님께 구했던 것은 예수님의 하나님 아들 되시는 표적이 아니라 한 끼 식사의 떡이었습니다.
요 6:2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2. 만나. 출 16:1-4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과 불평의 소리를 하나님께서는 들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매일 만나를 내려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광야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의 먹을 것과 입을 것, 마실 것을 채우셨습니다. 그들은 하늘에서 내리는 신령한 만나를 경험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해야 할 일이 있었는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준행하는 것이었습니다. 광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험하고 순종하는 것을 배우는 곳입니다.
출 16:4 그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내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3. 생명의 떡. 요 6:32-35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에게 광야에서의 만나는 모세가 준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이 생명의 떡이고 예수님께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않을 것이라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살은 참된 양식이요. 예수님의 피는 참된 음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자는 예수님 안에 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