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와 아이젠하워의 상반되는 삶은 부모들의 신앙과 불신앙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가를 웅변적으로 증명해 준다. 신앙교육을 잘 시켜야 미래가 밝다. 신명기 6장은 이스라엘의 교육철학인 쉐마의 말씀을 가르쳐 준다.
1.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가르치라(1-2)
신 6:2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들이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은 대물림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신앙교육을 잘해야 한다. 대물림이 없으면 실패이다.
유대인들이 세계 어느 종족보다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가 무엇인가? 2가지 이유 때문이다. 하나는 가정 교육에 있어서의 어머니의 교육이요, 또 다른 하나는 저들의 회당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곧 랍비 교육이다. 5살때까지 어머니에게 율법의 가르침을 받고 6살때부터는 랍비에게 교육을 받는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그들의 사상, 가치, 생각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워지게 된다.
"랍비"라는 말은 "위대하신 분" 또는 "존경할 사람"이라는 뜻의 말이다. 유대사회에서 가장 존경을 받는 사람들은 정치가도, 재력가도, 사업가도, 군인도, 관료도 아니라 랍비들, 즉 선생님들이다. 말씀을 나누는 사람의 절대적 권위를 부여한 것이다. 이런 것이 유대인을 유대인 되게 하는 교육의 힘이었다.
우리 자녀들이 인격을 닮고 싶어하고 따라가고 싶은 모델이 있게 해야 한다. 자녀들 앞에서 선생님, 교회 지도자들을 욕하거나 비방해서는 안된다.
* 다니엘 학습법-“뜻을 정한 초등학생을 위한 신앙훈련과 학습지침”
초등학교시기-하루에 한 시간 정도 성경 읽는 것을 원칙으로 삼으십시오. 신본주의 교육을 최우선으로 하고 수련회에 참가시키십시오.
하나님을 만나면 인생이 달라진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예배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흘러가도록 교육시켜야 한다.
2. 마침내 하나님께 인정받을 자녀로 바라보라.(3)
신 6:3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네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심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네가 크게 번성하리라”
복받고 잘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우리는 하나님 약속대로 잘 되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서 인정받고 사람들에게 인정받기를 원한다. 그러나 그러한 인정은 다 한계가 있다. 가변적이다. 진짜 인정은 하나님이 해주신다. 하나님께 인정받자. 자녀들을 가르칠때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엡 6:4 "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자녀를 억울하게 하지 말고 그들의 가능성을 말하고 칭찬하여 희망을 심어주어야 한다. 부모도 하나님처럼 자녀를 예우해야 한다.
‘유태인의 천재교육’-남보다 뛰어난 아이가 아닌 남과는 다른 아이로 키우어라: 강요하지 않음, 개성을 길러줌, 개성을 존중해주고 살려주려는 노력.
“아이들을 가르칠 때는 많이 칭찬하라.” 칭찬하고 인정하는 일이 중요하다.
자녀를 비교하면 자녀가 병들게 된다. 자녀가 잘할 수 있는 것은 더 잘할 수 있도록 격려하여 극대화 시켜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칭찬하고 기다려 주시듯 부모의 마음에 하나님이 행하실 그 일을 미리 인정할 수 있다면 성공하지 못할 아이들이 없을 것이다.
3. 그 마음에, 사상에 새겨지도록 가르치라(4-9)
신 6: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삶의 철학, 원칙을 심어줘야 한다. 우리의 신앙은 이론이나 지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새겨지고 사상이 되어야 한다. 말은 잘하는데 삶이 따라오지 못해 신앙인들이 세상에서 부끄러움을 많이 당한다. 지식이 사상화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입술만의 신앙이 아닌 가슴의 신앙, 생각, 사고의 신앙이 되어야 한다.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올바른 가치, 사상으로 살도록 교육해야 한다.
잠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