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청년예배

하나님의 진노

임광래 목사 / 롬 1: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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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18-23 ‘하나님의 진노(震怒)’

성경은 종종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에 대해서 하나님은 진노하십니다. 많은 사람들의 죄와 죄성에 의한 선택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진노하십니다. 죄가 가져오는 비극적인 결말을 너무 잘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진노하심이 사람들의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진노하심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어떤 영역에 대해서 진노하실까요?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니다. 진노하심의 이유를 알면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있는 방법도 알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의 진노

하나님의 진노는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에게 나타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내려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알만한 일을 사람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 세상은 창조 때부터 하나님의 속성이 모든 피조물에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속성, 그리고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피조물에 나타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나님이 만드신 만물을 보면서 하나님을 깨닫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몰랐다고 핑계를 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을 모르는 체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알지만 애써 모르는 척하였습니다. 삶에서 하나님을 외면하고 모르는 척 살아왔습니다. 이는 불경건함과 불의함으로 나타났습니다.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2. 하나님을 알되

사람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알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알면서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지 않았습니다. 감사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생각이 허망해져서 지각없는 마음이 어두워졌습니다. 사람들의 존재 이유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불의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았습니다. 감사도 사람이 마땅히 하나님께 가져야 할 덕목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았습니다. 이 모든 선택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사람이 멀어지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하지 않으며 감사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진노하십니다.

1: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3. 어리석게 되어

사람들은 스스로 지혜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어리석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스스로 지혜롭다 생각하지만, 하나님을 떠났을 때 결코 지혜롭지 못합니다. 그들의 어리석음은 썩지 않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 없어질 사람이나 새나 네 발 짐승이나 기어 다니는 동물의 형상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을 보이는 모습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하나님 대신 손으로 만든 형상을 섬기고 숭배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하나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어리석은 선택은 하나님의 진노를 유발하였습니다.

1: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