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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4:1-8 ‘아브라함의 의(義)’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아브라함에 대한 자부심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대로 모든 믿는 자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어떻게 믿음의 조상이 되었을까요?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향한 열심이 특심했을까요? 아니면 노아처럼 당대의 의인이어서 믿음의 조상이 되었을까요? 놀랍게도 아브라함은 우상을 섬기는 사람이었습니다. 율법적으로 보면 너무나 흠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어떻게 믿음의 조상이 되었을까요? 그가 누리는 의(義)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의 삶을 통해 우리의 의(義)를 점검해 봅니다.
1. 일한 것이 없이 은혜로 말미암은 의(義)
성경은 아브라함이 받은 의(義)를 설명할 때 일한 것이 없이 받은 의(義)라고 설명합니다. 만약 아브라함이 행위로서 의롭다함을 받았으면 자랑할 것이 있겠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십니다. 다윗은 불법을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다고 노래합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신 사람은 복이 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아브라함은 아무것도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다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의 의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롬 4:5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2. 할례시가 아닌 무할례시에 받은 의(義)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선택하시고 아브라함과 동행하셨습니다. 성경에서 아브라함을 의인으로 표현한 것은 창세기 15장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별들을 보여주시며 아브라함의 자손이 그와 같을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아브람이 하나님을 믿으니 하나님께서 이를 그의 의(義)로 여기셨습니다. 그 이후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언약식을 갖습니다. 놀랍게도 아브라함은 그 언약을 지키지 못합니다. 사라를 통해서 나올 후손을 기다리지 못하고 하갈과의 관계 속에서 이스마엘을 낳습니다. 할례는 창세기 17장에서 이루어집니다. 아브라함이 의롭다 함을 받은 것은 할례 이전이었습니다.
롬 4:11 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그들도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 율법이 아닌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義)
아브라함은 율법을 잘 지키는 사람이었을까요? 아브라함이 의롭다함을 받았을 때 율법을 잘 지키지 않았습니다. 도덕적인 관점으로 보았을 때도 아브라함은 의인이라 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기 전에 그는 우상을 섬기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자기의 안위를 위해서 아내를 두 번이나 속였습니다.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다음에도 하나님과의 약속의 어기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았습니다. 윤리 도덕적으로도 흠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율법의 잣대를 가지고 아브라함을 측정하면 결코 의인이라 할 수 없습니다. 아브라함이 의인이 된 이유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 하셨습니다.
롬 4:13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