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청년예배

하나님의 영

임광래 목사 / 롬 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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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8:12-17 ‘하나님의 영

하나님께는 육신의 연약함으로 말미암아 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자기의 아들을 죄된 육신을 지닌 모습으로 보내셔서 죄의 선고를 내리셨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거하시면 우리가 육신에 있지 않고 영에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살아계셔서 새로운 생명을 얻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 안에서 어떤 일을 하실까요? 우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성령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이끌어 주실까요? 어떻게 하면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1. 인도하시는 성령님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성령님에 대해서 모를 뿐만 아니라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알 수도 없습니다. 오직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그리스도를 주라 고백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육신을 따르는 자들은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들은 영의 일을 생각합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입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해 주십니다. 성령님께서는 성경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행할 수 있도록 도우십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기 위해 말씀에 집중해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서 가르치시고 우리 삶을 인도해 주십니다.

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2. 하나님의 상속자로 세우시는 성령님

우리는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은 것이 아니라 자녀로 삼으시는 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영으로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를 수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친히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한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해서는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었고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가 되었습니다. 더 이상 종이 아니요, 하나님의 자녀로서 유업을 이을 자가 되었습니다.

8: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3. 고난 가운데 소망을 주시는 성령님

현재 우리가 겪는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모든 피조물의 첫 열매로 성령을 받은 우리는 우리 몸을 속량하여 주실 것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소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보이는 것은 소망이 아닙니다. 보이는 것을 누가 바라겠습니까?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은 영원한 영광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보이는 것은 잠깐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여러 가지 시험으로 인해 잠깐 근심하지만, 오히려 크게 기뻐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8: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