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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4:7-15 ‘사랑받는 신실한 일꾼’
하나님 나라와 교회는 한 두 사람에 의해 세워지기보다 함께 협력하여 세워집니다. 초대 교회 선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바울의 선교팀도 한 두 사람이 아닌 팀이 협력하여 교회를 세워갑니다. 사도 바울에게는 많은 동역자들이 있었습니다. 목숨도 기꺼이 함께 나눌 수 있는 헌신된 동역자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의 편지에는 수 많은 동역자들이 등장합니다. 함께 협력하고 수고한 사랑하는 동역자들에 대해서 안부를 전하고 안부를 묻습니다. 골로새 교회도 바울과 함께 하는 많은 사람들의 헌신과 수고로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지켜져 갔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사랑받는 신실한 일꾼들이 있었습니다.
1. 두기고
사도 바울은 두기고를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에게 소개할 때 사랑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사람이라고 소개합니다. 함께 동역하면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이기고 합니다. 바울과 함께 동역한 두기고는 골로새 교회의 소식을 바울에게 소상하게 전달하였습니다. 두기고는 바울의 편지를 골로새 교회를 비롯한 에베소교회, 다른 교회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그리고 각 지역의 교회 소식을 사도바울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두기고는 성도들의 고난의 소식과, 복음 안에서 성장하고 기뻐하는 열매 맺는 모습을 전달하였습니다. 어렵고 힘든 먼 여정을 마다하지 않고 복음의 소식을 들고 이동하였습니다. 그는 사랑받는 신실한 일꾼이었습니다.
골 4:7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니 그는 사랑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자니라
2. 아리스다고
아리스다고는 바울의 신실한 전도 여행 동반자였습니다. 바울은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에게 아리스다고를 소개할 때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라고 소개합니다. 바울의 복음으로 인한 고난의 현장에는 아리스다고가 함께 하였습니다. 복음으로 인해 감옥에 있을 때도 기꺼이 함께 하였습니다. 에베소에서 바울의 전도로 목숨이 위협받는 소요 사태 때도 아리스다고는 함께 하였습니다. 복음을 위한 고난과 역경에 기꺼이 함께 하였습니다. 바울의 3차 전도여행, 그리고 로마로 압송되어가는 4차 전도 여행 중에도 함께 하였습니다. 복음을 위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 바울과 함께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아리스다고는 기꺼이 고난을 함께 하였습니다.
골 4:10 나와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와 바나바의 생질 마가와 (이 마가에 대하여 너희가 명을 받았으매 그가 이르거든 영접하라)
3. 에바브라
에바브라는 골로새 지역에서 태어났습니다. 골로새 교회는 에바브라에 의해 개척이 되었습니다. 바울이 골로새서를 기록할 때 바울과 함께 있었습니다. 바울이 에바브라를 소개할 때 몇몇 단어를 사용합니다. ‘우리와 함께 종 된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 ‘그리스도 예수의 종’, ‘함께 갇힌 자’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에바브라는 바울의 신실한 동역자이면서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최선을 다합니다. 복음을 위해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헌신과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골 4:12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