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1:1-7 ‘복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삶을 살면서 크고 작은 영향을 주고받으며 삽니다. 때로는 한 번의 만남이나 사건이 인생 전체를 바꿔놓기도 합니다. 사도 바울은 유대인이면서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으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핍박의 수준은 목숨을 빼앗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예수님 믿는 사람들을 더 많이 핍박하기 위해 길을 가던 바울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복음의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바울의 삶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복음을 듣고 믿은 우리의 삶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 복음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1. 이 복음은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전하고 싶은 복음의 내용은 무엇이었을까요? 무엇을 근거로 어떤 소식을 전하고 싶었을까요? 이 복음은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하여 예수님에 대해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다윗의 혈통에서 육신을 입고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온 인류의 죄를 대신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셔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습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 확실하게 전하고 싶은 복음의 내용입니다. 예수님의 성육신, 십자가, 부활의 소식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성경에 예언된 대로 오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해결하시고 부활하셨습니다. 바울이 받은 복음은 바로 이 복음입니다.

롬 1:2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2. 복음을 위하여

예수님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던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되었습니다. 복음을 위하여 선택함을 입었습니다. 복음을 위하여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았습니다.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땅끝까지 가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의 삶은 복음으로 인해서, 복음을 위한 삶으로 바뀌었습니다. 바울은 자기 소개를 할 때마다 복음을 위하여 부르심을 받은 하나님의 종이라 설명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도의 직분을 이야기합니다. 복음을 듣고, 믿은 바울은 그의 나머지 삶을 복음을 위하여 살아갑니다. 예수님께 받은 사명,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는데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복음을 위하여 수많은 고난과 핍박을 받습니다.

롬 1: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3. 복음으로 말미암아

복음을 듣고 믿은 로마의 성도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로마에 있는 유대인들과 헬라인들은 복음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유대인과 헬라인, 이방인에 차이가 없었습니다. 복음으로 인해 하나님이 선택하신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한 백성입니다. 복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 자매가 되었습니다. 복음 안에서 하나님의 권속, 가족이 되었습니다.

롬 1:7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