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16:11-20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예수님께서는 3년여 기간의 짧은 공적 사역 기간을 가지셨습니다. 메시야, 그리스도로 이 땅에 사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온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의 성육신, 십자가, 부활의 소식은 온 인류에게 전달되어야 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유대 지역의 몇몇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이 소식을 땅끝까지 전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부탁하신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지금 나에게 무엇을 부탁하실까요?

1. 지상명령(至上命令)

지상명령(至上命令)은 반드시 따라야 할 명령입니다. 철학적인 의미는 행위의 결과에 구애됨이 없이 행위 그것 자체가 선이기 때문에 무조건 그 수행이 요구되는 도덕적 명령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지상명령(至上命令)을 주셨습니다. 제자들이 처한 상황과 여건이 문제가 아니라 무조건적으로 수행해야 할 명령을 주셨습니다. 이 명령은 예수님 당시 제자들뿐만 아니라 세대를 흘러 우리에게까지 전달이 되었습니다.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명령은 우리에게 주어진 지상명령(至上命令)입니다. 우리 삶의 여정이 어떠하든지, 처한 상황이 어떠하든지 우리 삶의 방향성은 지상명령에 초점이 맞춰져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지상명령(至上命令)을 주셨습니다.

막 16: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2. 제자들의 상황

예수님의 지상명령(至上命令)을 받은 제자들의 상황은 어떠했을까요? 그들은 그 명령을 수행할 준비가 되었을까요? 예수님께서는 명령의 수행에 필요한 교육과 훈련을 제자들에게 3년 이상 시키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승천하실 때까지 제자들은 전혀 준비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앞에 제자들은 두려움에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듣고도 그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전해야 할 복음의 내용인 십자가와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전할 복음의 내용은 정부 관리들에게 핍박받는 내용이었습니다. 복음을 전해야 하는 제자들은 무서움과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지상명령(至上命令)을 어떻게 수행할 수 있을까요?

막 16:14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3. 예수님의 승천

무서움과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제자들에게 부활을 확인시키시고 격려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승천하셨습니다.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심으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셨습니다. 그리고 그 권세로 제자들을 지원하십니다.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심으로 성령님께서 오셨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모든 것이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강하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제자들을 도우셨습니다.

막 16:19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