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12:1-17 ‘문제 앞에 설 때 난 무엇을 하는가?’
사탄은 늘 방해자로 서 있다. 하나님을 대적하더니 하나님의 형상이요, 대리자인 인간을 망가뜨리려 혈안이 되어 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곳에는 사탄도 덩달아 날뛰며 괴롭히고 방해를 놓는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통치권을 주셨다. 적어도 내 영역 안에서 나는 왕이다. 나의 통치를 기다리고 있다. 내가 이루어가야 할 하나님 나라가 있다. 주 안에서 풀 수 없는 문제가 없다. 우리가 가지는 두려움, 불안, 염려가 문제이다. 염려한다고 해결되는 일이 없다. 주님께 다 맡겨라.
1. 영광의 보좌를 차지한 사도 야고보 1-2
12사도 중 가룟 유다가 자살로 그의 생을 끝내자 그의 자리는 보선함. (행 1:16-23) 그러나 야고보 사도는 보선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 (마 19:27-29 ~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그는 자신의 보좌를 차지했다. 유다는 자신의 영광의 자리를 놓치고 자기 길로 망했으므로 12보좌에 궐(蹶)이 생김.
2.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챈 사람 헤롯 20-23
백성들로 하여금 자기를 경배하고 찬양하게 함. (시 49:17 그가 죽으매 가져가는 것이 없고 그의 영광이 그를 따라 내려가지 못함이로다)
영원한 것은 이 세상에 없다. 하나님의 것, 신령한 것, 영원한 것을 모르고 사는 삶은 불쌍한 인생이다. 행복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주신 사명을 위해 사는 삶이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축복은 사명 감당을 위한 도구일 뿐이다.
하나님의 영광은 빼앗기지 않는다. 하나님 나라는 망하지 않는다. 결국 흥왕한다. (사 42:8)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그러나 하나님을 대적하면 그때는 심판이 온다.
3. 죽음의 자리에서도 베드로는 평안을 누리고 있었다. 6-7
가족에 대한 가장으로서의 못다한 책임과 부담이 있었을 것이다. 야고보가 순교의 제물로 드려진 후 죽음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있었을 것이다. 생사에 대한 걱정, 가족에 대한 염려, 적에 대한 두려움 … 다 하나님께 맡겨버리고 단잠을 잔 사람이다.
이는 신앙의 힘이고, 기도의 힘이다. 나만 당하는 고난이라고 말하지 말라.
천사는 쇠사슬을 풀어주고, 베드로에게 신을 신고 옷을 입고 따라오게 한다. 베드로가 안전해지자 천사는 떠나고 베드로는 스스로 행동해야 했다.
세상 사는 사람들 중 삶의 무거운 짐이 없는 자가 없다. 그러나 혼자 이겨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연합함으로 이길 수 있다. 기도의 동역자들과 함께 기도함으로 이겨나간다.
4. 교회가 가지고 있는 기도의 능력 5-19
베드로의 출옥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신 하나님은 야고보의 순교를 통해서도 영광을 받으셨다. 유대인들이 5:22-24 에서의 출옥을 기억하여 4개조로 나눠 무려 16명이나 지키고 있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셔서 베드로를 감옥에서 탈출시키심.
사단의 궤계를 이길 수 있는 길은 기도이다.
위기 가운데서 베드로는 평화를 누리고 있었다. 12장에서 베드로는 명예를 회복할 수 있었다.
시 50: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시 40:2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시 40:1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반복한 기도)
사단은 교회를 무너뜨리기 위해 영적인 지도자를 공격한다. 위기가 닥쳤을 때 온 교회가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5.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 24-25
헤롯은 벌레에 먹히고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여졌다.
말씀의 흥왕을 위해 우리는 쓰임 받아야 한다. 레위기를 강의하라. 말씀을 퍼뜨리라. 말씀 때문에 살려둘 필요가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성언운반일념(聖言運搬一念)에 살자.
“레위기를 모르면 내 위기가 온다. 내 위기가 올 때 레위기를 공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