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은혜의 출발 유월절

박승호 목사 / 수 5:1-12

dot01.png

본문

‘은혜의 출발 유월절’

이상한 전쟁이다. 요단을 건넌 후 바로 여리고 성으로 진격하지 않고 할례, 유월절을 치르게 함.
*영적 전쟁 -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알고 하나님과 코드를 맞추어야 함. 자나깨나 승리, 영적 전쟁, 하나님 나라가 우리의 관심사이다. 동일한 원리를 가지고 있는가? 결국 전쟁은 예배 싸움이요, 주권싸움이다. 누가 내 인생의 핸들을 쥐고 이끌고 있는가? 내 인생의 영광은 누구에게로 향하고 있는가? 하나님을 얻으면 승리, 하나님을 잃으면 패배이다. 삼상 17: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1. 구원의 출발 - 은혜, 대속(代贖)의 원리 출 12:23, 딤전 2:5-6
대속(代贖)이란? - 빚을 갚지 못해 종이 된 자에게 그 빚을 대신 갚아 주고 종 된 상태에서 해방시켜 주는 것을 말함.
고전 5: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애굽에 쏟아진 10가지 재앙의 마지막 결론은 장자의 죽음 - 가정의 운(運)이 끊김. 양의 피는 사람들이 보라고 바른 것이 아니었다. 나의 느낌과는 상관이 없다. 믿음과 사실에 근거하여 심판, 구원의 차이가 났다. 재앙의 천사가 쳐다보라고 발랐다.

2. 구원의 목표 - 아들, 장자를 삼으심 출 4:22-23, 엡 1:3-6
아들을 주시고 아들을 원하심.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들을 받아 누릴 아들들을 찾으심.
고후 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의 의, 자랑거리, 면류관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자,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아들을 주시고 아들을 원하심.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들을 받아 누릴 아들들을 찾으심.

3. 새로운 공급 - 양고기와 누룩 없는 빵을 먹으라. 출 12:3-7
어린 양 피로 우리에게서 죄를 사라졌고 죄는 우리를 넘어갔다. ‘마짜’라는 무교병, 정강이 뼈, ‘마르’라는 쓴 나물, ‘하로셋’ 양념, 삶은 달걀, 포도주 네 잔 - “내려가서”, “건져내고”, “인도하여”, “데려가려하노라” 출 3:7-8 “할렐”이라는 찬양으로 마친다.
그리스도를 먹어야 새로운 생명으로 산다. 요 6:53-57

4. 새로운 삶의 태도 - 나그네 삶 출 12:11-14
본향을 찾아가는 이스라엘의 가치관
-개인적으로 우리는 항상 떠나갈 자들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죽음 준비).
-집단적으로 우리는 이동해야 한다. 가치관, 목적, 철학이 바뀌어야 한다. 내가 아닌 그리스도를 살아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길갈에서 유월절을 킬 뿐 아니라 한 가지를 더 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것은 할례이다. 구약에 있는 두 종류의 피 - 양의 피, 할례의 피. 양이 우리를 위해 대신 흘리는 피가 있고 내가 스스로 흘리는 피가 있다. 첫 번째는 유월절때 어린양이 흘린 피요, 두 번째는 할례 때 내가 흘린 피이다. 유월절에 흘린 피로 우리는 애굽을 넘고, 광야를 넘고, 요단강을 넘어 가나안까지 간다. 그것은 전적으로 은혜로 된다. 은혜는 아무 조건이 없다. 그러나 이 은혜를 내 것으로 누리려면 나의 희생이 필요하다. 나를 죽여야 그리스도가 산다.

바울이 이 진리를 갈라디아에서 두 가지로 말했다.
갈 2:20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갈 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게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

은혜의 개념을 아는가?
주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신 것도 은혜요 내가 주님을 위해 죽는 것도 은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