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왕을 맞이하는 사람들2] 구속사로 조망해 보는 나의 인생

박승호 목사 / 마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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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구속사적 관점에서 보는 4종류의 사람들

1. 타고난 나, 하나님이 보내신 나 - 원래의 나로 사는 사람들
사명 = 은사 + 열정 + 성과
세례요한 - 처음부터 자기의 길을 잘 알아 정확한 때에, 정확한 방법으로 쓰임 받았다. (눅 1:11-17)

2. 충동, 본능 그대로의 나로 사는 사람들
헤롯, 대제사장, 백성의 서기관, 온 예루살렘 (마 2:1-3)
현재의 느낌, 충동, 갈망을 따라 삶 - 보통 사람들

3. 남들이 요구하는 나, 사람에게 보이려고 나의 의를 행하는 사람들 (마 6:)
사람 앞에 보이기 위해 사는 나 – 종교인들 (마 6:1)
바리새인들 (마 23:5-7), 구제 (마 6:2-4), 기도 (마 6:5-8), 물질 (마 6:19-21)
나의 만족, 나의 욕망의 충족을 위해 사는 자들

4. 부르심에 합당하게 사는 나, 추구하고 바라는 나 (1-2)
구속사의 요구에 맞추는 나 - 요셉, 마리아, 동방박사들 ...


●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려면 ...

1. 생애를 드린 사람 (시 110:3-4)
일생을 바친 헌신자들을 찾으심. 영원한 제사장이어야 한다.
마리아와 요셉의 애씀 -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준비되어 있었고, 헌신되어 있었다.
성령께서 마리아와 요셉에게 오셨듯 우리에게도 어느날 전도에 대한 부담을 주셨다.
누군가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달하고 그의 인생 속에 그리스도가 왕노릇 하도록 돕는 일은 생명을 걸어야 할 큰 사역이다.

2. 구별됨이 있는 사람 (마 1:23-25)
전주 안디옥교회 이동휘 목사님 - “불편하게 삽시다.”
주님 때문에 제한받는 것이 있는가? 하나님만을 위해 헌신된 것, 구별된 것이 있어야 한다.
다른 것들과 달라야 한다. 구별됨이 없는 것은 거룩함이 아니다.
이러한 섬김, 봉사 때문에 불편하지 않다면 우리는 헌신자가, 알곡이 될 수 없다.

3. 은혜의 기회를 놓치지 않음 (고후 6:2)
인도하심, 은혜, 하나님의 섭리, 축복 - 하나님이 주신 기회들을 놓치지 말라. (히 4:5-7)

4. 헌신, 전문성 - 동방박사의 헌신 (2)
예배, 경배는 준비의 철저함에 있다.
제사장들의 자신을 돌봄 (레 21:1-3, 10-12)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 (잠 22:29) - 전문성을 키우라.
유명한 사람이 되려하지 말고 실력자가 되라. 적어도 내가 몸담은 분야에서는 실력을 가다듬어야 한다. 그것이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자이자, 영광을 돌리는 삶이다.
우리가 전도한다. 성령을 체험하도록 돕는다.
그가 하나님의 대행자로 서도록 돕는다 하는 일은 엄청난 특권이다.

큰 일 하려면 말 함부로 하지 말라. 다른 사람 상처주지 말라.
검사 짓 하지 말라. 변호사일, 제사장처럼 품기만 하라.
못된 짓 해놓으면 큰일에 쓰임 받지 못한다.

아, 복음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의 영광스러움이여, 잠시 후 그들이 영원한 심판대 앞에서 만왕의 왕, 만주의 주를 만나 뵈올 때의 영광스러움을 상상해 보자.
이보다 더 큰 특권이 어디 있겠는가? 구속사 앞에서 나는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