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불멸의 생명의 능력을 좇아 사는 사람들

박승호목사 / 히 7: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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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 우리 시대에 기독교는 과연 예수님이 주신 부활과 승천의 능력을 갖고 있는가? 교회 안에 들어온 사람들 중 과거에 살았던 삶의 패턴을 극복하고 변화된 삶을 사는 자가 과연 얼마나 되는가?
예수님은 아론의 후손이 아닌 멜기세덱을 좇는 제사장이시다.
아론의 반차는 속죄와 천당을 보장하나 멜기세덱의 반차는 떡, 포도주 및 불멸의 생명의 능력을 공급한다.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하지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시 110:4]

멜기세덱, 그는 누구인가?

1. 멜기세덱은 시작도 없고, 끝도 없었다 [히 7:3]
예수님은 이 땅에서 출발한 제사장이 아니다. 불멸의 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하나님으로부터 오셨다. 하나님은 영원한 분이시고 그분의 생명은 영원한 생명이다. 그 안에는 변함이나 쇠함이 없고 영원한 젊음과 활력이 있다. 영생은 하나님의 생명으로 사는 것이다.
2.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으로써 아브라함에게 떡과 포도주를 공급했다.[창14:18]
아브라함이 전쟁에서 돌아올 때, 지쳐있는 그를 위하여 떡과 포도주를 준비하여 공급했다.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어려운 영적전쟁가운데 있다. 주님은 우리에게 힘이 되시고 실제적 공급을 주시는 분이시다. 사람을 살리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떡과 포도주를 공급할 때이다.
3. 전쟁에 지쳐있는 아브라함을 축복하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창14:19]
복음의 사람들은 복의 근원이요, 복의 유통과정이 되어야 하며, 나로 인하여 열국이 복을
받아야 한다. [민 6:23~26]
4. 아브라함으로 하여금 십일조를 드리게 함 [창 14:20]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실 수 있도록 그분에게 주권을 드리는 사람으로 세워 주었다. 십일조는 물질만을 드리는 것이 아니다. 내 삶의 모든 것의 주권이 주님께 있음을 고백하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십일조를 드린 것은 그 전쟁이 주님으로부터 승리한 것이기에 하나님께 모든 것을 드린 것이다.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을 복받을 사람으로 세우기 위해 십일조를 받은 것이다.

그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오신 예수님이 우리를 돕고 있다. 우리에게는 어떤 힘이 있는가?

1. 사랑이 힘이다 [요일 4:7~12]
사랑받는 사람이 사랑할 수 있다.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다. 그 사랑을 받아야 사랑하며 살 수 있다. 임마누엘 하나님의 사랑의 경험한 사람만이 그 사랑으로 사람들을 품을 수 있다.
2. 약속이 힘이다 [히 6:17~18, 7:20~22]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실 때 맹세로 세우셨다. 서약을 통해 세우신 것이다. 사람은 약속을 먹고 산다. 그러나 그 약속이 성취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요셉처럼, 다윗처럼.
3. 성령의 능력이 힘이다 [고후 1:21~22]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신다. 성령님이 보장하신다. 흐름을 따라 가자. 부모가 아이를 향한 모든 계획을 가지고 있듯 성령님은 우리에게 보증이 되신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 나게 한다 :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할 때 새로 태어난 영적
갓난아이 이므로 성장하여야 하는 것임 [요 3:3, 고전 12:3]
㉡능력 부여
㉢성장 – 성령의 9가지 열매 맺게 함 [갈 5:22~23]
㉣성숙해져서 예수님을 닮아간다 – 형상, 대행자 [벧후 1:4]
4. 믿음이 힘이다 [히 3:18~19]
신뢰는 힘이다. 내가 가진 영생은 어떤 힘이 있는가? 믿음은 실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보이지 않지만 증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믿음은 날개와 같다. 내 힘으로 할 수 없을 때 기도하고 내 지혜로 할 수 없을 때 말씀의 지혜로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