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잘 살려면 의사소통, 곧 대화가 잘 되어야 한다. 하나님과도 의사소통의 문제가 중요하다. 서로 간에 생각이 교류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헌신해도 서로에게 전달이 되지 않는다.
* 기도를 대화라고 말한다.
다른 종교의 기도는 막연한 대상이나 알지 못하는 신에게 기도하기 때문에 인격적 응답이 없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대화는 인격적이어야 한다. 상호 존대하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
1. 탐욕의 기도가 있다.
시 106:1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요구하는 것을 그들에게 주셨을지라도 그들의 영혼은 쇠약하게 하셨도다”
육체가 필요로 하는 필수품을 구하는 것은 필연적이다. 그러나 그것 이상의 세계를 무시하고 육적 필요만 구한다면 그는 결국 영적 패망을 보고 말 것이다.
2. 하나님의 갈망이 있다는 사실을 알라.
행 13:22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
마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3. 말씀, 약속이 이루어질 것을 위해 기도하라.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
시 103:20-21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이루며 그 말씀의 소리를 듣는 너희 천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를 봉사하여 그 뜻을 행하는 너희 모든 천군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우리도 천군, 천사가 여호와를 봉사하듯 그런 섬김의 수준이 되기를 기도하자.
4. 구속사를 위해 준비된 사람들
눅 1:38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하나님은 사람을 준비하시고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다. 요셉, 모세, 기생라합, 기드온, 한나, 마리아 등등 구속사를 위해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을 찾으신다.
* 써주심에 감사
눅 1:47-48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 계집 종의 비천함을 돌아보셨음이니다”
오늘 우리 교회와 우리 자신이 우리 시대의 구속사를 돕는 사람들이어야 한다. 마리아처럼 믿음으로 하나님의 도구가 되기로 헌신한다면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오늘 이 땅에 당신의 평화를 이루실 것이다. 하나님의 도구가 되는 것이 때로는 우리에게 손해가 되는 길일 수도 있다. 그러함에도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은 특권이요 영광이다.
5. 뜻을 저버린 사람들-자기 왕국 세우는 사람들
삼상 15:11 “내가 사울을 세워 왕 삼은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좇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이루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신지라 사무엘이 근심하며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으니라”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우리의 마음을 드려 헌신해야 한다.
*약속을 붙잡고 기도하라.
1. 각자에게 말씀을 주심-사명을 깨닫도록
말씀은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시는 것이고 기도는 내가 하나님께 말씀드리는 것이다. 대화는 상호 존대와 인격적 관계에서 이루어진다. 말씀을 통해 사명을 붙잡아야 한다. 이 땅에 망가진 인생은 하나님 안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 없이 절대 행복할 수 없다.
2. 이룰 수 있도록 필요한 여건, 달란트 주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사명을 감당하도록 돕는 사람과 목자를 주신다. 교회를 통해 훈련받게 하시고 적절한 환경을 통해 우리를 인도하신다.
3. 기도해야 한다.
사 62:6b-7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을 자꾸 일하게 하는 것이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나를 위해 일하시고 활동하신다. 삼하 7장은 이 땅에 세워질 다윗 왕국, 메시야의 나라에 대한 예언, 성전 건축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다윗언약 장이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그 말씀대로 이루어 달라고 기도한다. 기도해야 하나님이 그 약속을 이루신다.
4. 헌신해야 한다.
창 45: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손해 보는 일을 너무 억울해 하지 마라. 가족구원을 위해 먼저 애굽으로 보내신 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우리의 환경을 받아들이고 사람을 용납하면서 이렇게 말해야 한다. “하나님이 이렇게 만드신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이곳에 보내주셨다.” 그렇게 될 때 사랑과 신뢰의 관계가 싹트게 되고, 축복의 문이 활짝 열릴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이곳으로 보내신 하나님은 실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