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약속을 붙잡고 기도하라!”

박승호 목사 / 요 1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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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고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안에 거하길 원하신다. 그러나 우리 시대의 비극은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도 엉뚱하게 해석하거나 하나님의 가슴을 읽지 못하는데 있다. 성막으로 비유하면 뜰은 밟지만 지성소 깊은 곳 까지 나아가 하나님의 얼굴을 대행하는 자로 서지 못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 말씀으로 거하시길 원하신다. 내 마음 보좌에 앉아서 나를 통치하길 원하신다. 그리할 때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하나님이 다 응답하신다는 것이다.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약속을 붙잡고 기도하는 법
1. 원칙, 법을 지키라
요 15: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우리의 건강도, 환경도, 사회도 다 규범이 있고 원칙이 있다. 그것을 어길 때 우리는 건강을 잃고 환경이 오염되고 사회는 다 어려움을 겪게 된다. 법과 질서는 소중하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법을 주신 이유는 다 잘살도록 만들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살아야 하나님의 복과 다스리심을 받는다.
아담은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법을 어김으로 아담뿐만 아니라 그의 후손들이 다 고통가운데 있다. 가인도 피의 언약을 어김으로 쫓겨났다. 노아시대의 많은 사람들도 하나님의 심판과 경고를 무시함으로 망했다. 롯의 처도 말씀을 기억하지 않고 뒤돌아 봄으로 쓸모없는 소금기둥이 되었다. 사울왕은 법을 어긴 제사로 버림받았다. 웃시야 왕은 잘못된 제사로 문둥병에 걸렸다.
하나님의 질서와 법에 나를 맞춰야 한다. 하나님의 사상, 원리, 원칙, 철학을 받아들여 하나님처럼 살아야 한다.

2. 자신의 소리를 내려 놓으라
요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우리는 기존의 삶의 방식이 있다. 그것을 버렸을 때 주님의 말씀이 내 안에 거하게 된다. 주님의 코드를 맞추어야 지성소로 들어갈 수 있다.
다윗은 하나님의 법궤를 성으로 모시기 위해 옮기다가 큰 사고가 일어난다. 원칙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행했기 때문이다. 그 후에 하나님의 원칙대로 레위 사람을 통해 언약궤를 어깨에 메고 옮길 수 있었다. 의도가 좋다고 하더라도 하나님께 코드 맞춤이 더 중요하다.
베드로도 예수님을 아끼는 마음으로 십자가의 희생을 막았지만 예수님으로부터 큰 책망을 받았다. 우리식으로 섬기는 것은 문제를 가져온다. 자신의 소리를 내려놓아야 한다.

3. 말씀을 가슴에 품으라
요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우리는 경청하고 예우해야 한다. 그럴 때 특별히 내게 주시는 레마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레마의 말씀들
1. 매주일 강단을 통하여 하나님은 말씀하신다./2. 성경을 읽는 중에 말씀하신다.
3. 생활 중에 사건이나 상황들을 통하여 말씀하신다./4. 특별한 환상, 꿈, 느낌들을 통하여 말씀하신다. /5. 경건 서적, 사람을 통하여 말씀하신다.
인간적방법, 자기수단들을 내려놓고 주님께 경청하고 기대할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사단은 자꾸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다른 것을 보게한다. 환경을 보고 내 자신의 나약함을 보게하고 사단의 역사를 보게한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가슴에 품어야 한다. 다윗은 위기 상황에서도 주님을 보고 주목했다. 시 63:1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곤핍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1)밝고 웃는 표정을 지녀라
2)눈치 있는 사람이 되라
3)자신을 사랑하라
4)1분 동안 말을 하면 2분 동안 귀를 기울이고 최소 3번은 맞장구를 친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경청해야 한다. 하나님의 친구가 되어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벗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