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미쁘신 하나님, 신실한 하나님의 백성들

박승호 담임목사 / 수 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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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미쁘신 하나님, 신실한 하나님의 백성들’ 수 9:1-15

우리가 사는 세상은 항상 승리만 있는 것이 아니다. 기도해야할 지도자가 기도하지 않음으로 오는 결과가 있다. 실패한 이후에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1. 기도하지 않고 저지른 실수 14-15
신앙이 있는데도 우리는 크게 실수한다.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탄과의 싸움에는(1) 사자와의 싸움(벧전 5:8)도 있지만, (예) 여리고성 점령). (2) 부드럽게 다가오는 유혹의 싸움(고후 11:3)이 있다. (수 9장 기브온 사건) 착해 보이니까 쉽게 화친한다. 잘못된 결혼, 잘못된 동업, 잘못된 친구관계...신앙을 가졌다는 것과 갖지 않았다는 것의 차이가 천국과 지옥 뿐인가? 아니다. 내 인생에 주님이 계시다는 사실이다. 그 분이 죽은 이후에만 나의 주인이 아닌 매일의 삶 속에서, 작은 사건 하나에서, 무언가를 선택할 때 어떤 것을 택할 것이냐를 결정할 때도 그 분은 주인으로 대접을 받으셔야 한다. 하나님을 (1)마음을 다하고 (2)성품을 다하고 (3)목숨을 다해 섬기라고 오늘도 말씀하신다. 기도는 해답을 얻기 위한 방법으로만 사용해서는 안 된다.신앙의 자세로는 초등학생이어야 한다. 기도는 거창한 종교의식이 아님을 알자.
*신앙의 사람 다윗의 기도생활 삼상 23:2, 4, 10-12, 30:8, 삼하 2:1, 5:19, 23

2. 에발산에서의 제단 - 넘어졌다고 낙심하지 말고 다시 일어서라. 8:30-31
두 산에서 축복과 저주를 선포하는 일이 중요하다. 그러나 그 보다 앞서 하나님은 제단을 쌓게 하셨다. 에발산에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하신 하나님.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하나님-무너지고 나서라도 피의 복음으로 일어나라.
번제 -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나의 전부를 드리는 제사
화목제 - 하나님과 친해지는 삶을 위하여 매일 우리는 노심초사해야 한다.
※ 감사제 - 늘 입에서 감사하는 말을 하라. 감사의 생각을 하라. 결국은 잘 된다.
※ 낙헌제 - 누구와 친해지기를 원하는가? 누구에게 인정받고 싶은가? 누구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싶은가? - 하나님을 선택하라.
※ 서원제 - 그 분을 위해 나의 삶은 준비되어 있다. 다짐하고 또 약속한다.
나의 남은 생애는 그 분을 위한 것이다. / 사랑하면 닮아간다. 그 분의 눈높이에 맞춘다.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는 것은 예배이다. 예배를 놓치지 말라. 해결되지 않은 가정의 저주가 있는가?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라. 예배가 길이다.

3. 기브온의 전략 3-6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그 거민들을 진멸하라. 화친을 가장한 속이는 일. 그들이 우리 삶의 깊은 곳에 들어와 우리를 오염시킨다. 문화의 문제 - 애굽의 문화도, 가나안 땅의 문화도 따르면 안 된다. 출 34:12-16, 레 18:3~5. 여호수아가 받은 절체절명의 명령 - 가나안 민족과 화친하지 말라. 신 7:2-4

4. 속아서 한 약속이라도 지켜야 한다. 22-24
성도의 삶도 신실해야 한다. 미쁘신 하나님, 믿을만 하신 하나님(히 11:11, 벧전 4:19)
400년이 지났어도 하나님은 기억하시고 약속을 지키셨다. 삼하 21:1-10

5. 종으로 살겠나이다. 25-27
책임을 지라. 너는 하나님의 집을 위해 영원히 나무하고 물 긷는 일을 하라. 속인 자로서 합당한 회개를 하라. 억울하다고 하지 말고 종으로 살아라. 그들은 영영히 종이 되었다. 신실하라. 약속을 지키라. 의리를 배신하지 말라. 여호수아도 속았다. 속았다해도 실망하지말고 다시 일어서라. 하나님이 신실하기에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도 신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