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내 이름을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

박승호 담임목사 / 행 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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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행 9:1-22 ‘내 이름을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

사도행전의 큰 두 기둥적 사건
1. 오순절 성령강림 – 새 언약 시대의 도래, 성령께서 주도하셔서 이후의 구원과 교회를 출발케 하심
2. 사울의 회심 – 인류 구원을 위해 준비된 한 사람을 선택하시고 그를 통하여 선교의 대 역사를 시작하심

1. 예수님을 만남 8-12
선택, 구원, 사역 – 하나님이 계획을 갖고 계신다.
사람을 부르실 때 상태들
 모태에서부터 택하셔서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었던 사람들 – 나실인, 삼손, 세례요한
 하나님 마음에 합당하여 부르심을 받음 – 고넬료, 사울왕
 부르심에 자원하는 마음으로 헌신한 사람들 – 모세, 베드로, 제자들
 거절, 핍박, 대적하는 사람이었으나 하나님이 불러 주신 사람 – 바울
- 처음에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하나님이 세우시고 사명을 맡아 위대한 지도자가 됨
갈 1:15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부르심의 방법
 설교시간에 하나님 말씀 듣다가 큰 깨달음을 얻고 결단하게 됨
 선교단체 컨퍼런스나 수련회, 샘파 성령수양회, 인카운터 등에서 영적 경험과 함께 헌신을 결단
 1:1 성경공부를 통해 변화됨
 선교지에서 사역하다가 회심
 모세나 바울처럼 신기한 영적 체험을 통해 주님을 만남
부르심의 동기가 내게 있지 않다. 내게 선택받을 만한 자격이 있어서 불러 주신 것이 아니라 부르심의 원인과 출발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있다. 또 어떤 모습으로 부르심을 받았건 간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달은 후에 순종하고 헌신하는 모습이 더욱 중요하다.
거룩한 구속사에 불러주셨다는 감격이 있어야 한다. (빌 3:7-9)
이전의 삶을 거절하고 새로운 존재, 새로운 가치관으로 살아야 한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의 특징 – 회심
예수님을 구주로 만났는가?
내게는 어떤 간증이 있는가?
그분을 만난 이후로 내게 어떤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는가?
나는 그분을 구주로 믿고 그분 안에서 계속 성장하고 있는가?

2. 자신의 사명을 만남 15-16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해 택한 나의 그릇 – 그분을 담기 위한 그릇이다. (고후 4:7, 롬 9:21-23, 딤후 2:20-21)
주님을 담는 그릇 – 성전이다. 우리 몸은 하나님을 모셔야 할 성전이므로 거룩하게 관리해야 한다.

- 그 이름을 전달하는 사람 (20-22) – 바울의 신앙고백이다.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 sonship – 씨, 생육, 번성, 충만 – 전도와 선교
예수가 그리스도 kingship – 왕권 – 삶의 변화, 치유, 회복, 영향력 – 나혼자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니라, 돕고 섬기고 희생하고 봉사하며 사는데 감격이 넘친다. 내 안에 계신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기쁨이 넘친다. 이것이 왕권이다. 성령과 동행하는 사람들의 특징이다.

3.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만남 4-5
그리스도와 교회는 하나이다. 예수님, 교회, 핍박 받는 그리스도인들이 다 하나이다.
예수 믿는 사람을 괴롭히는 일은 예수님을 괴롭히는 일이다.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으로 그분과 연합한다. 한 몸이 된다. 그가 손을 댄 것은 힘없고 초라한 그리스도인이 아닌 하늘에 계신 분이었다.(고전 12:12-13)
아나니아가 안수함으로 성령세례를 받음. 주님이 직접 하시지 않고 오늘 종들을 통해 교회를 통해 하신다. 이 땅의 교회는 주님의 대행자이다. 이것이 구속사의 비밀이다. 사람을 세우시고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한 사람이 되자.